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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격리 어긴 베트남 유학생 3명… 10일 신병 인도
자가격리 어긴 베트남 유학생 3명… 10일 신병 인도
  • 천경석
  • 승인 2020.04.08 2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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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격리 지침을 어긴 베트남 유학생 3명이 이르면 오는 10일 강제 출국 조치된다.

8일 군산시 등에 따르면 코로나19 자가격리 지침을 위반하고 격리장소를 이탈한 베트남 유학생 3명이 오는 10일 법무부로 신병이 인도된다. 항공편이 확보되면 당일 출국할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군산대 재학생인 이들은 지난 3일 자가격리 지침을 위반하고 격리장소인 원룸에서 이탈해 은파호수공원을 5시간가량 돌아다녔다. 전담공무원이 유선 전화로 점검하는 과정에서 유선 모니터링으로 이탈 사실을 인지했고, 4일 오전 이 사실을 전주 출입국·외국인사무소에 통보해 추방 절차를 추진해달라고 요청했다.

더욱이 이들은 위치 추적을 피하기 위해 휴대전화를 거주지에 두고 이탈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법무부와 전북도 보건당국은 이들이 고의성을 가지고 자가격리를 이탈한 것으로 보고 있다.

법무부는 이들을 지난 5일 전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군산출장소로 소환해 조사를 벌였다. 이들은 현재 항공편 문제로 자가격리시설인 군산 청소년 수련원에 입소 중이며, 오는 10일 강제 출국을 위해 법무부로 신병이 인도 될 예정이다. /천경석 기자·문정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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