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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일상 속으로…완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 “방심은 금물”
조금씩 일상 속으로…완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 “방심은 금물”
  • 천경석
  • 승인 2020.04.20 2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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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 5일까지 사회적 거리 두기 완화
집단감염위험시설 운영중단에서 운영자제
강도가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이 다음달 5일까지 연장된 가운데 20일 전주 완산체련공원과 완산칠봉 꽃동산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오세림 기자
강도가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이 다음달 5일까지 연장된 가운데 20일 전주 완산체련공원과 완산칠봉 꽃동산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오세림 기자

정부가 다음 달 5일까지 사회적 거리 두기 강도를 완화해 연장하기로 한 가운데, 전북도 역시 앞으로 16일 동안 사회적 거리 두기로 수위를 조절해 시행하기로 했다.

그동안 방역 성과에 더해 도민 피로도를 고려할 때 지금 수준의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수위 조절의 필요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다만, 생활방역으로 성급히 전환할 경우 재확산 우려가 있어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개인과 집단 차원의 방역수칙 준수가 정착될 때까지 수위를 조절하겠다는 방침이다.

사회적 거리 두기 강도 조절에 따라 그간 그동안 집단감염 위험시설로 분류해 운영중단 권고와 지침준수 행정명령을 내린 종교시설, 유흥시설 등 복지부와 전북도지사 명령에 포함된 10개 업종에 대해 운영자제 권고와 지침준수 명령으로 수위를 조절하게 된다.

또 집단감염 고위험시설에 대해서는 강력한 사회적 거리 두기에 준해서 방역지침을 준수토록 하고 위반 시에는 집회·집합금지행정명령과 벌금 부과 등 강력히 조치할 계획이다.

공공 부문에 있어서 국립공원, 자연휴양림, 수목원 등 위험도가 낮은 실외·분산시설에 대해서는 방역수칙 마련을 조건으로 운영을 재개한다는 정부방침에 맞춰 전북도가 관리 또는 위탁 관리하고 있는 실외 테니스장, 대야수목원 등 도 직영시설 3곳과 시군 공유·위탁시설 8곳 등 11곳도 제한적으로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다.

민간에 대해서도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 모임·외출·행사는 가급적 자제하되, 불가피한 경우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범위 내에서 제한적으로 허용하기로 했다. 청년취업 필요성에 따라 채용·자격시험 등은 도 방역수칙을 준수해 시행을 유도할 계획이다.

송하진 도지사는 “그간 도민들께서 어려움 속에서도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방역수칙 준수에 참여해 코로나19 청정 전북을 유지할 수 있게 해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해외 유입자, 타지역의 산발적 감염에 따라 언제든 지역사회 전파 위험이 있는 만큼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방심하지 말고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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