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0-05-29 20:31 (금)
임실군사회복지협의회, 착한 식당에 인증스티커 부착
임실군사회복지협의회, 착한 식당에 인증스티커 부착
  • 박정우
  • 승인 2020.04.28 20: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에 주민과 자영업자들의‘더불어 함께’하는 나눔활동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임실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최용래) 산하 심부름센터(센터장 황성신)는 28일 관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인증 스티커 부착사업을 실시했다.

스티커에 담은 내용은‘더 착한 식당’과 ‘더 좋은 이웃’이라는 글씨가 새겨진 가운데 이곳을 찾는 이들에 긍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심부름센터가 봉사에 나선 이유는 코로나19 등으로 가뜩이나 영업이 어려운 식당들이 소외계층을 위한 반찬나눔에 적극 동참했기 때문이다.

최근 농촌지역에는 본격적인 영농철 임에도 불구하고 일손부족과 독거노인을 비롯 조손가정과 장애세대 들이 힘겨운 생활을 보내고 있다.

이는 평소 도시에 거주하는 자녀와 친지들의 방문이 뜸해진 데다, 도움을 주는 사회단체와 이웃들의 손길도 대폭 줄어드는 추세다.

평소 반찬나눔 사업에 앞장서고 있는 심부름센터는 소외계층 주민들이 식사에 어려움을 겪음에 따라 새로운 봉사활동에 들어갔다.

관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영업이 끝난 후 남은 반찬을 다음날 아침에 수거, 생활이 사람들에 직접 배달까지 해주는 나눔사업이다.

이같은 내용이 알려지면서 곳곳에서는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음식점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어졌다. 단순히 남은 반찬을 주는 것이 아니라, 정성이 담긴 갖가지 음식을 별도로 장만해 심부름센터 직원들에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심부름센터도 이같은 감사에 부응하는 차원에서 자체로 인증 스티커를 제작, 반찬나눔에 참여하는 음식점 입구에 부착활동을 펼쳤다. 현재 임실읍에는 ‘보름달’등 8개소의 음식점들이 반찬나눔에 동참, 30여 세대의 소외계층에‘더불어 함께’봉사가 진행되고 있다.

황 센터장은“어려운 상황에서도 더불어 함께하는 주민들의 나눔사업이 감동을 주고 있다”며“어려운 이웃들에 불편이 없도록 다각적인 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