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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전북현대, 마지막 연습경기서 대전에 3대1 역전승
'디펜딩 챔피언' 전북현대, 마지막 연습경기서 대전에 3대1 역전승
  • 육경근
  • 승인 2020.05.03 19: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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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개막전 앞두고 실전점검 완료
손준호 멀티골 활약, 무관중 경기속 진행
연습경기서 2전 전승, 4실점 수비는 불안

프로축구 K리그1 ‘디펜딩 챔피언’ 전북 현대가 최종 리허설을 마쳤다.

전북은 2일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마지막 연습경기서 K리그2 대전하나시티즌에 역전승을 거뒀다.

전북은 이날 손준호의 멀티골과 이승기의 쐐기 골에 힘입어 3-1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는 ‘코로나 19’ 예방 조치로 무관중으로 열렸으며 양 팀 관계자, 취재진에게만 공개됐다. 전북 선수단은 경기장에 들어가긴 전 발열검사를 진행했다.

8일 수원 삼성과 개막전에 나서는 전북은 지난달 29일 K리그2 충남 아산을 5대 3으로 격파한 데 이어 두차례 연습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전북은 벨트비크를 최전방 공격수로 앞세운 4-2-3-1 전술을 가동했다. 무릴로, 김보경, 손준호, 한교원이 2선에 배치됐다. 이수빈이 허리에서 공수를 조율했고, 김진수, 최보경, 구자룡, 이용이 수비를 구축했다. 골문은 송범근이 지켰다.

전북은 벨트비크, 김보경, 최보경, 이용 대신 이동국, 정혁, 홍정호, 최철순을 출전시키는 등 폭넓게 선수들의 컨디션을 점검했다.

다만 우려도 나온다. 실전돌입을 앞두고 가진 두 차례 연습경기에서 8득점 4실점을 기록했다.

득점은 많지만 수비가 불안한 점이 우승을 향한 여정에 찬물을 끼얹을 줄 수 있다.

전북은 연습경기 내내 최철순, 김진수, 이용 등 주전급 선수들이 수비를 맡았다. 화려한 센터백 진용이 나섰지만 4실점은 아쉬웠다. 후보 센터백을 한번도 기용하지 않았던 것도 불안감을 더했다. 측면 수비 역시 충남 아산전 막판에 이성윤만 기용됐다.

모라이스 감독은 “개막을 앞두고 좋은 실험을 했다. 전북 스쿼드는 실력 좋은 선수들로 구성돼 있다”면서 “수비진도 연습과 훈련에서 다양하게 시도해왔는데, 상대 팀이나 22세 이하 선수 출전 상황에 따라 최적의 조합을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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