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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부터 등교 개학, 전북교육청·학교 방역준비 분주
13일부터 등교 개학, 전북교육청·학교 방역준비 분주
  • 백세종
  • 승인 2020.05.05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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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전 가정 자기조사, 등교후 발열검사·마스크 착용 필수
도교육청 3만여개 소독제 도내 학급당 3개씩 지급
오는 6일 전주여고, 선화학교 현장 점검
전북교육청사 전경.
전북교육청사 전경.

교육부가 등교 일정을 정함에 따라 전북도교육청과 일선학교들의 등교 방역 준비도 한층 바빠질 전망이다.

교육부가 밝힌 주요 방역 행동 지침은 학생이 열이 나거나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학부모 등 보호자는 학생을 학교에 보내지 않는 것을 이제 생활화해야 한다.

등교 전 가정에서 이뤄질 자기 조사 항목에는 발열과 호흡기 증상 외에 메스꺼움, 미각·후각 마비, 설사 등의 증상이 있다.

학생들은 등교할 때 발열 등 증상 검사를 받아야 하고, 수업을 들을 때는 1∼2m 간격을 두고 앉아서 수업을 듣는 내내 마스크를 써야 한다.

학생들이 점심시간에 급식을 먹을 때는 식당(급식실) 자리 사이에 임시 칸막이를 설치하거나 책상 간 거리를 떨어트린 채 먹어야 한다.

학교에서 코로나19 의심증상 학생이 발생하면 학생은 우선 교내 ‘일시적 관찰실’로 이동했다가 보호자와 함께 선별진료소로 이동한다.

등교하던 학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 학교는 보건 당국과 협의해 학생·교직원을 자가격리하고 등교 수업을 원격수업으로 전환할 지 검토한다.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휴업·휴교도 고려된다.

도교육청은 6일 교육부 관계자들과 함께 전주여고와 선화학교의 등교 준비 상황을 현장 점검하고, 이후지역 교육지원청과 함께 계속해서 일선 학교의 방역준비 상황을 살필 계획이다.

도교육청 인성건강과 김쌍동 과장은 “모의 훈련까지 실시하는 등 등교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아직 일부 학부모와 교사들 사이에서 등교개학에 대한 불안감이 있는 것은 알고 있지만, 교육당국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학교는 아이들이 공부하고 뛰놀며 즐기는 곳이라는 점을 다시한번 생각해주시고 현장교사들과 교육당국을 믿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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