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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찾은 전북 원어민 교사·교직원 30여 명
이태원 찾은 전북 원어민 교사·교직원 30여 명
  • 백세종
  • 승인 2020.05.12 20: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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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음성판정, 나머지 검사나 판정대기
도교육청, 일선 원어민교사 고용 학원가에 지침 전달
지난 8일 오후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서울 용산구 이태원의 한 클럽 앞으로 시민이 지나가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8일 오후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서울 용산구 이태원의 한 클럽 앞으로 시민이 지나가고 있다. 연합뉴스

전북지역에서 지난 연휴기간 이태원 동을 다녀온 원어민 교사와 교직원이 3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도교육청이 각급 학교별로 자체조사를 진행한 결과,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6일 사이 이태원 클럽과 식당, 술집 등을 방문한 원어민 교사를 28명으로 추산했다.

같은 기간 이태원 동을 방문한 도내 교직원은 10명 미만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도교육청은 밝혔다.

도교육청의 조사 수는 자체 자진신고에 따른 집계여서 정부 차원의 강제 조사가 이뤄질 경우 수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이들은 모두 자가격리중이고, 진단 검사결과 음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는 현재 검사가 진행중이거나 판독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도교육청은 이태원을 방문한 원어민 교사나 교직원이 있는 학교의 경우 필수 인력만 남겨두고, 재택근무를 하도록 지침을 내렸다.

또 사설 원어민 교사를 고용하고 있는 일선 학원가에는 파악 후 이태원을 방문한 원어민교사가 있을 경우 자가격리 후 진단검사를 받도록 지침을 전달했다. 도내 학원가 원어민 교사는 24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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