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0-06-04 20:42 (목)
[신간] "당신의 도전을 응원합니다" 카이스트 교수의 창업노트
[신간] "당신의 도전을 응원합니다" 카이스트 교수의 창업노트
  • 김태경
  • 승인 2020.05.13 20: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동수 교수, 창업 성공전략 담은 '실전 스타트업 바이블' 펴내
카이스트 ‘스타트업 설계’ 교과목 개설, 학생과 나눈 토론 바탕

한동수 카이스트 교수가 전하는 창업 노트 <실전 스타트업 바이블>(형설출판사)가 변화하는 시대에 돌파구를 제시한다.

이 책은 스타트업 창업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해왔던 저자가 여러 기업의 성장 과정을 지켜보며 깨달은 ‘스타트업의 성공 원리’를 정리한 보고서다. 독자들이 스타트업 창업에 적극 동참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썼다.

“사업, 시작이 반이다. 나머지 반은 인내와 끈기이다.”

성공보다는 실패가 많더라도 미래의 가능성을 믿고 달려가는 초보 사업가의 이야기는 처음 사업에 도전하며 두려움을 느낄 이들을 격려한다.

이 책의 저자인 한동수 교수는 1981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의과대학에 진학했다. 1년 3개월 후 의과대학을 그만두고 컴퓨터공학으로 전공을 바꿨다. 석사를 마친 후에는 삼성전자에서 근무했다. 1992년에는 교육부 국비 장학생으로 선발돼 3년간 일본에서 유학했는데, 이때 교토대학교 정보공학과에서 공학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한동수 교수는 2008년 무선랜 신호를 활용한 스마트폰 실내 위치인식 분야의 연구를 개척했다. 10년 넘게 이 분야의 연구와 사업을 진행하면서 ‘실내 위치인식’ 분야의 특허 60여개를 취득했다. 2000년 이후에는 3개의 스타트업을 설립하기도 했다.

지난 2013년에는 자신이 출원한 특허를 주요 소재로 발명·특허 원리를 소개한 <특허 무한도전>을 출간했다. 현재는 카이스트 스마트과학관 전시기술연구단장과 전산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스타트업 설계’ 교과목을 개설해 학생들과 만나고 있다.

한동수 교수는 “카이스트 ‘스타트업 설계’ 수업에서 이 책의 원고를 기반으로 그들과 함께 나눈 자유롭고 다양한 토론이 있어 책의 많은 내용을 보강할 수 있었다”며 대학원 강좌의 수강생들에게도 감사를 전했다.

책 말미에는 ‘스타트업 마지막 당부’라는 제목으로 스타트업 창업에 뛰어드는 사업가들을 위한 따뜻한 조언을 덧붙였다. 젊은이들이 스타트업을 시작하는 것을 도와주기 위해 쓴 글이라는 취지를 잊지 않았다.

추천사를 쓴 정태호 전 청와대 일자리수석은 “일자리 창출의 시대를 바라보는 저자의 시각은 냉철하다. 한국사회에 마지막으로 남은 혁신의 영역인 대학과 연구소의 변화를 요구한다”면서 “그는 ‘지식창출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변화와 혁신의 목표로 추가해야 한다고 그는 끊임없이 주장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