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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코로나19로 멈춘 지역관광 재개 준비
군산시, 코로나19로 멈춘 지역관광 재개 준비
  • 이환규
  • 승인 2020.05.17 15: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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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다양한 편익시설 조성·마케팅 활동 강화
호텔·야영장 등 방역관리자 지정, 방역에도 만전
고군산군도에 설치된 포토존.
고군산군도에 설치된 포토존.

최근 2년 연속 500만 관광객 돌파에 성공한 군산시가 코로나19 사태의 진정 및 안정기 돌입에 대비해 지역관광 재개를 준비하고 있다.

관광산업 조기 회복을 위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겠다는 게 시의 방침이다.

먼저 시는 관광 편익시설을 확충하고 있다.

시간여행마을 내 통합 안내소와 쉼터를 조성하는 한편 원도심 일원 야간경관조명 및 군산관광 스탬프투어 코스를 확대·정비해 볼거리와 재미를 더했다.

이와 함께 근대역사자원이 밀집된 월명동·영화동 일원의 시간여행마을 권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비응항 및 고군산군도까지 연계·유입될 수 있도록 관광시설도 추가 설치했다.

‘매가 나는 형상을 닮은 섬’이라 하여 이름 붙여진 비응도에는 1.8km의 데크산책로와 전망쉼터 등이 조성돼 개방을 앞두고 있다.

고군산군도 연결도로로 연육 된 신시도·무녀도·장자도에 있는 쥐똥섬 및 할매바위 등 지역 경관자원을 활용한 포토존 조형물과 소공원도 만들어 관광객들에게 휴식공간과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위축된 여행심리 회복과 외부 관광객 유치를 위해 관광 마케팅 활동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코로나 19로 인해 관광트렌드가 국내 관광, 가족 간 소그룹 여행, 개인 여행 등으로 변화할 것으로 판단하고 유튜버를 활용한 홍보 영상을 준비 중이다.

또한 전자지도구축, UCC 영상 공모전, 소규모 가을 수학여행단소규모 가족여행을 위한 관광자원과 관광코스를 개발하는 등 관광마케팅에 올인 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각종 관광박람회 참가·홍보관 운영, 관광설명회·소규모 팸투어, 관광객 유치를 위한 인센티브 제공, 씨티투어버스 운영, 선유도 해수욕장 개장 등을 통해 관광객들의 군산 여행 심리도 자극할 계획이다.

이에 맞춰 주요관광지 시설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관광호텔, 유원시설, 야영장 등에 대해서도 방역관리자를 지정해 거리두기 세부지침을 준수하도록 계도활동을 전개하는 등 코로나19의 완전한 종식을 위한 경계도 늦추지 않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대응이 안정기에 접어들 것에 대비해 침체된 군산 관광이 다시 살아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에는 오는 7월 군산 우체통거리 손편지 축제와 썸머페스티벌, 군산얼음맥주 축제, 8월 군산야행, 10월 진포예술제, 군산시간여행축제, 짬뽕페스티벌 등이 계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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