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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긴급재난지원금, 18일부터 읍·면·동사무소 현장 신청 개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18일부터 읍·면·동사무소 현장 신청 개시
  • 김윤정
  • 승인 2020.05.17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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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주 출생연도 요일제·마을별 요일제 운영
도내 시·군 현장 접수창구 설치 완료
세대주 또는 대리인 신청 가능

정부가 추진하는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현장신청이 18일부터 전북도내 모든 읍·면·동사무소에서 시작된다.

앞서 전북도는 정부차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지난 4일 도내 취약계층 16만3678가구를 대상으로 현금 754억 원을 지급했다.또한 지난 11일부터 14일 기준 신용·체크카드 온라인 신청을 통해 도내 20만7104가구가 1444억 원을 지원했다.

앞으로는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선불카드와 지역사랑상품권으로도 지급받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도민은 읍·면·동 주민 센터를 방문해 현장접수하면 된다. 전주시와 익산시, 정읍시, 부안군 주민들은 지자체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세대주 신청이 원칙이지만 세대주가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대리 신청도 인정된다. 대리신청에는 세대주 위임장과 대리인 본인 신분증, 세대주와 대리인 간 관계증명서를 지참해야한다. 도는 신청이 현장혼란 예방을 위해 도내 모든 시·군에 ‘세대주 출생년도 요일제’ 와 ‘마을별 요일제’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다만 시·군별 지원 수단은 조금 다르다. 선불카드만 지원하는 지자체는 전주시·군산시·정읍시·남원시·완주군·진안군·무주군·순창군 등 8곳이다. 장수군과 임실군은 지역사랑상품권으로만 지원한다. 익산시·김제시·부안군·고창군 등 나머지 4개 시·군은 선불카드와 지역사랑상품권 모두 신청이 가능하다. 사용처의 지역제한에도 차이가 있다.

전주시와 완주군, 고창군은 긴급재난지원금 선불카드를 도내전역에 사용할 수 있도록 확대했다. 이외 나머지 11개 지자체는 해당 시·군 내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도와 각 시·군 지자체는 오프라인 신청·접수를 위해 도내 모든 읍·면·동 주민 센터에 접수창구 설치를 완료했다.

특히 대면접수가 불가피한 상황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한 사전 준비도 마쳤다. 신청기간 중 주민센터는 민원인 대기 장소를 별도로 확보해 인파 간 신체접촉 방지할 계획이다.

온라인 신청만 받던 신용·체크카드 긴급재난지원금신청도 오프라인 신청이 18일부터 가능해진다.

신용·체크카드 방문충전을 원하는 도민은 이용하는 카드사와 연계된 은행영업점을 방문해야한다. 예를 들어 농협카드 사용자는 농협은행을 전북은행카드 고객은 전북은행을 방문하면 된다. 삼성카드와 현대카드, 롯데카드는 오프라인 신청이 불가능하다.

고령자와 거동이 불편한 도민을 위한 ‘찾아가는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서비스’도 운영한다.

신청자격은 만 65세 이상 노인과 장애판정을 받은 도민에 한하며 이들은 읍·면·동 주민 센터 전화상담을 통해 대상자로 확인될 경우 공무원이 직접 해당 가구를 방문해 신청 및 접수를 돕는다. 신청위임이 가능한 세대원이 있을 경우에는 요청이 제한될 수 있다.

구형보 복지여성보건국장은 “도내 각 시·군별로 신청방법, 지원수단 등이 달라 거주하고 있는 지역의 지원조건을 사전에 확인해야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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