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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향 당선인 인터뷰] ① 정운천 "전북 현안 위해 지도부 입성이 중요"
[출향 당선인 인터뷰] ① 정운천 "전북 현안 위해 지도부 입성이 중요"
  • 김세희
  • 승인 2020.05.17 19: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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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에서 전북에 연고지가 있거나 인연이 있는 당선인이 대거 배출됐다. 전체적으로 총35명이 여야 정당에 포진돼 있다. 이는 전북 지역구 의원 10명을 뺀 숫자다. 이들 출향민 의원 등과 유대를 강화하면 전북 현안 해결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본보는 이들 의원들을 소개하는 코너를 마련했다.

 

정운천 의원
정운천 의원

“중앙 정치권에서 전북의 목소리를 내기 위해서는 지도부 입성이 중요한 건 사실입니다.”

21대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재선에 성공한 정운천 국회의원의 말이다. 정 의원은 올 총선에서 지역구에 나서지 않았으나 비례대표를 통해 당선됐다. 더불어민주당이 지역구에서 초강세를 보이는 상황에서 당선에 유리한 현실적인 결정을 내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우선 정 의원은 “20대 국회에서도 최고위원직을 맡으면서 전북 현안을 이슈화시키는 등 많은 성과를 얻었다”며 전북 출신 지도부 입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현재 정 의원도 보수 야당 지도부에 입성할 목표를 세우고 있다.

정 의원은 전북 지역구에 보수 야당 의원이 없다는 사실도 우려할 게 없다고 말했다. 오히려 야당 의원이 어느 때보다 많은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미래 한국당만 보더라도 비례대표 당선자 가운데 전북 출신이 4명, 광주출신이 1명으로 총 5명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제는 정운천 한 명이 아니라 더 많은 야당 의원들이 여당과 힘을 합쳐 전북 발전을 위해 한목소리를 낼 수 있는 협치의 장이 마련됐다”며 “21대 국회에서도 ‘쌍발통’ 정치가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최선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지역구 의원일 때 탄소소재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던 것처럼, 앞으로도 전북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지난 4월 대표발의했던 탄소소재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을 때 정말 뜨겁고 벅찬 순간”이라며“이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전북 미래 먹거리를 챙겨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전북은 새만금 개발 등 전북발전을 위해 챙겨야 할 큼직한 과제들이 남아있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야당의 재선 의원으로서 더욱 여당과 협치의 지혜를 발휘해 전북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그동안 전북 최초 4년 연속 예결위원으로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북의 발전과 도민의 행복을 위해 ‘열 몫’ 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그는 인터뷰 말미 “도민 여러분들 늘 건강하시고, 항상 많은 조언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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