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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코로나19 전북 21번 확진자 발생… 이태원발 4차 감염
(종합) 코로나19 전북 21번 확진자 발생… 이태원발 4차 감염
  • 천경석
  • 승인 2020.05.19 11: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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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발 4차 감염 추정
도봉구 13번 환자, 서울구치소 교도관 등 친구
함께 경남, 부산 등 여행 이력
자가격리 중 확진, 원광대 병원 입원
지역사회 전파 가능성은 낮아
19일 전북도청에서 강영석 전북도 보건의료과장이 코로나19 전북 21번째 확진자와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천경석 기자
19일 전북도청에서 강영석 전북도 보건의료과장이 코로나19 전북 21번째 확진자와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천경석 기자

전북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북 21번째 확진자로, 이태원발 코로나19 4차 감염자로 추정된다.
19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익산에 거주하는 A씨(28)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도봉구 13번 환자와 서울구치소에 근무하는 교도관 등과 함께 경남 창원의 결혼식장을 방문하는 등 함께 여행한 이력이 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A씨는 도봉구 13번 환자가 지난 14일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밀접 접촉자로 분류됐고, 같은 날 진행한 1차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자가격리 중 17일 근육통과 발열, 콧물 등의 증상이 나타나 다시 실시한 검사에서 19일 양성 판정을 받고 원광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 동안 도봉구 13번 확진자 등 친구 4명과 함께 경남 창원과 부산 등을 여행했다. 친구 가운데 도봉구 13번째 확진자뿐 아니라 4차 감염자로 이미 판명된 서울구치소 교도관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따라서 A씨도 이태원발 코로나19 4차 감염자로 추정된다.

앞서, 도봉구 13번 환자는 도봉구의 한 코인노래방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해당 노래방에서는 지난 8일 2차 감염자인 도봉구 10번 확진자가 다녀간 뒤 3차 감염자(도봉구 13번)가 발생했다. 이후 서울구치소 교도관은 앞선 15일 양성 판정을 받고, 4차 감염자로 분류된 상황이다.
강영석 전북도 보건의료과장은 “A씨는 자가격리 중에 확진 판정을 받았기 때문에 지역사회 전파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본다”면서도 “자가격리가 잘 지켜졌는지 휴대전화 위치추적과 CCTV 등을 통해 확인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다만, 전북도 보건당국은 A씨의 경우 지난 14일 실시한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이 나왔기 때문에 이전 동선과 관련해서는 역학조사 필요성이 없다고 밝혔다. 이들이 참석한 결혼식의 경우도 중앙에서 이미 역학조사를 마친 상황으로, 감염원으로써 의미가 없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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