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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감염병연구소 익산 유치 위해 기존 인프라 강점 부각해야”
“국립감염병연구소 익산 유치 위해 기존 인프라 강점 부각해야”
  • 엄철호
  • 승인 2020.05.19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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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익산시·전북연구원 공동 주최 세미나
19일 전북대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에서 열린 전북도·익산시·전북연구원 공동주최 ‘국립감염병연구소 익산 유치를 위한 정책협력 세미나’.
19일 전북대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에서 열린 전북도·익산시·전북연구원 공동주최 ‘국립감염병연구소 익산 유치를 위한 정책협력 세미나’.

국립감염병연구소 익산유치를 위해서는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등 전북·원광대 부설연구소의 시설과 인력을 최대한 활용할수 있는 강점이 적극 부각돼야 하고, 정치권을 비롯한 전북도 및 대학 등 관련 유관기관들과의 유기적인 공조체계 구축도 선행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 됐다.

이같은 지적은 올해 역점 국책 사업 중 하나로 추진되는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설립지로서 익산이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는 상황에서 보다 다각적인 사업유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9일 전북대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에서 열린 전북도·익산시·전북연구원 공동주최 ‘국립감염병연구소 익산 유치를 위한 정책협력 세미나’에서 나왔다.

김범석 전북대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부소장(수의과대학 교수)은 이날 ‘전북의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포지션과 기능 확대방안’이란 주제 발표를 통해 “익산시가 보유하고 있는 하드웨어(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와 전문인력(전북대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원광대 인수공통감염병연구센터)을 적극 활용할수 있음에 따라 국가단위의 감염병연구 기능의 최적지로 익산을 확인할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익산은 감염병 연구에 특화된 연구소들을 다량 보유한 최적의 지자체로서 잘 갖춰진 연구·의료시설 인프라 구축 강점을 내세울 경우 타 지자체와의 유치 경쟁에서 매우 유리하다는 설명이다.

특히 김 부소장은 “전북대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는 아시아 최대규모의 동물 실험이 가능한 생물안전차폐시설(ABL-3)을 보유하고 있고, 최근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정부과제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면서 “향후 코로나19 재유행 뿐만 아니라 각종 인수공통감염병 유행시 이를 잘 극복하기 위해서는 익산시가 가진 전북대와 원광대 부설연구소의 시설과 인력들을 적극 활용할수 있기에 국립감염병연구소 익산유치에 보다 힘이 실려야 한다”고 재차 주장했다.

그러면서 “공공보건의료 체계와 감염병 대응역량을 획기적으로 강화할수 있는 국립감염병연구소를 익산에 유치하기 위해서는 각 기관간에 긴밀한 협력체계 유지·추진이 선결 과제다”며 “국회의원 등 도내 정치권은 물론 전북도·익산시·전북대·원광대 등이 굳건한 공조체계 구축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역설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국립감염병연구소가 익산에 유치될 경우 수천억원의 국비 투입은 물론 대규모의 우수 연구인력 유입 등 엄청난 생산 유발 효과가 예측되고, 나아가 진단키트·의료기기 등 K-바이오 관련 연관 산업 육성에 있어서도 획기적인 전기 마련이 기대되고 있다”면서 “정치권과 전북도를 중심으로 한 관련 유관기관들과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반드시 유치 성공을 거둘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감염병연구소 유치경쟁에는 현재 익산을 비롯한 충북 오송과 대전 등 3개 지자체가 뛰어 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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