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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아웃!! 일상 되찾아 가는 체육시설
코로나 19 아웃!! 일상 되찾아 가는 체육시설
  • 육경근
  • 승인 2020.05.20 2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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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화산체육관, 빙상경기장 등 실내시설 재개장
도체육회 헬스장 등 공공기관 시설 다시 문 열어
전주지역 수영장 개장은 오는 27일로 연기
코로나19로 운영을 중단했던 전주화산체육관이 20일부터 운영을 재개해 시민들이 배드민턴을 즐기며 실내체육시설을 이용하고 있다. 오세림 기자
코로나19로 운영을 중단했던 전주화산체육관이 20일부터 운영을 재개한 가운데 시민들이 배드민턴을 즐기며 실내체육시설을 이용하고 있다. 오세림 기자

“취미 생활인 운동을 다시 할수 있어 너무 기쁘네요”

‘코로나19’로 인해 멈춰있던 일상이 점점 회복되면서 그동안 사용이 제한됐던 배드민턴장과 빙상경기장 등 전주지역 실내 체육시설이 재개장에 들어갔다.

전주시 시설관리공단은 20일 화산체육관, 실내 암벽장, 실내 승마장 등 ‘코로나19’로 닫혔던 실내 체육시설을 일제히 재개장 했다고 밝혔다.

30대 직장인 최모씨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유일한 취미였던 운동을 못해 답답했다”면서 “이번 실내체육관 개장으로 스트레스도 풀고, 건강도 챙길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배드민턴 동호회서 활동하는 구 모씨도 “일상생활 제약으로 생긴 우울감(코로나 블루) 해소를 위해 벌써부터 주말 경기가 기다려진다”며 “다시 동호인들과 운동으로 소통할 수 있어 매우 설렌다”고 기뻐했다. 이어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예전의 일상으로 되돌아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전북도체육회 헬스장, 전북지방경찰청 실내체육관을 비롯한 공공기관 실내체육시설도 속속 문을 열고 있다.

도 체육회도 이날부터 체육회관의 헬스장과 스쿼시장 등 체육시설의 문을 다시 열었다.

앞서 도 체육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지난 2월 문을 닫았었다.

현재 도 체육회는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소독 방역하고 있으며 손 소독제를 비치했다.

또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 입장 시 발열체크와 출입자 명단관리를 하고 있으며 운동복과 수건 등은 개인 지참하기로 했다.

아울러 체온조절실(사우나)과 정수기 등에 대해서는 사용을 하지 못하게 했으며 거리유지를 위해 인원 수와 운동시간 등을 제한하기로 했다.

전북체육회 유인탁 사무처장은 “체육시설을 재개했지만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만큼 제한하는 부분이 있다”며 “이용객들이 다소 불편하겠지만 양해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처럼 실내 체육시설이 속속 재개장하는 가운데 전주시설관리공단은 이태원 클럽발(發) 코로나19 확산으로 수영장 개장 시기를 27일로 일주일 늦췄다.

시설공단은 수영복으로 옷을 갈아입을 때가지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이용객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동시간대 입장객 수를 최대 230명으로 제한하는 원칙도 세웠다.

이용 시간도 하루 최대 2시간으로 제한한다. 토요일과 일요일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시설공단 관계자는 “27일 재개장을 하더라도 코로나19 상황이 호전될 때까지 강습프로그램을 운영하지 않고 자유 수영만 허용할 계획이다”며 “강습프로그램 수강생은 수강료를 환불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당뇨질환이 있는 60대 어르신은 “평소 오전에 수영장에 다녀와 하루 일과를 시작했었는데, 집에만 있으려니 답답하고 몸도 더 아픈 것 같다”며 “재활차원에서 운동을 다시해야 하는데 수영장 개방이 연기됐다”고 아쉬워했다.

한편, 전주시 시설관리공단은 지난달 24일부터 일부 야외 체육시설 운영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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