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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연쇄 살인범 최신종 신상 공개 결정
여성 연쇄 살인범 최신종 신상 공개 결정
  • 엄승현
  • 승인 2020.05.20 2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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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공공의 이익 위해 결정"
최신종
최신종

2명의 여성을 잇따라 연쇄 살인한 최신종(31)의 신상이 공개됐다. 도내에서 범죄 피의자의 신상 공개 이뤄진 것은 최신종이 처음이다.

전북지방경찰청은 20일 2명의 여성을 살해하는 등의 혐의를 받는 피의자 최신종의 신상정보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경찰은 이날 오후 2시부터 한 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신상정보공개위원회의를 진행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위원회 구성은 경찰 내부위원 3명과 법조인과 교수, 의사 등 외부위원 4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피의자의 전과·습성·성향 등을 고려할 때 처벌 이후에도 재범 가능성이 있는 등 유사 범죄 재발 방지 및 추가 피해사례 발견을 위해 공개할 필요성이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이어 “얼굴 공개로 발생하는 피의자의 인권침해보다는 국민의 알 권리 보장과 재범방지 및 범죄예방을 위한 공공의 이익을 위해 최신종의 실명과 얼굴, 나이 등 신상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최신종은 30대 여성 피해자를 강간하고 금품을 뺏은 다음 살해하고 사체를 유기한 혐의(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강간등살인), 강도살인, 사체유기죄)로 지난 15일 구속기소 됐으며 전주교도소에 수용되어 있다.

위원회의 신상공개 결정이 내려졌지만 최신종의 신병이 검찰로 넘겨져 있기 때문에 경찰은 자체 확보한 운전면허증 사진을 우선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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