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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의 젊은 무용가들 ‘빛나는 도전’ 만난다
전북의 젊은 무용가들 ‘빛나는 도전’ 만난다
  • 김태경
  • 승인 2020.05.21 21: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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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우진문화재단 우리춤작가전 ‘젊은 춤판’ 23일 공연
김혜진·박준형·임소라 출연
(왼쪽부터) 김혜진, 박준형, 임소라.
(왼쪽부터) 김혜진, 박준형, 임소라.

전주 우진문화재단의 2020년 우리춤작가전 ‘젊은 춤판’이 오는 23일 펼쳐진다.

올해는 김혜진(42)·박준형(38)·임소라(34) 무용가가 무대를 채운다.

우진문화재단의 우리춤작가전은 무용가들의 활동영역이 넓지 않은 전북지역에서 젊은 무용가들이 도전할 수 있는 무대를 열고 있다. 젊은 춤꾼들은 자기 목소리가 분명한 창작품을 선보이며 선의의 경쟁을 벌인다.

이번 공연에서 김혜진 무용가는 ‘꼭두’를 주제로 삶과 죽음을 넘나드는 시선을 전한다. 힘들고 후회만 가득한 삶을 돌아보고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놓치고 있는 오늘의 소중함을 이야기할 계획이다. 김혜진 무용가는 전북대학교 무용학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전북도립국악원 무용단원으로 있다.

‘넋, 춤추다’라는 주제로 현대인의 삶과 정신을 형상화하는 박준형 씨는 우리들의 삶을 각자의 위치에서 전통예술과 함께 재해석했다. 정성스럽고 지극한 사람들을 위한 춤은 우리의 정신과 영혼을 대변한다. 전북대학교를 졸업한 박준형 무용가는 TanztheatreOnes 대표이자 PAKS DANCE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임소라 무용가가 준비한 무대의 주제는 “SIGN:” 무대를 보는 이들이 의문을 품고 각자의 답을 내려보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연극 ‘날 보러 와요’와 영화 ‘살인의 추억’의 연관성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임소라 무용가는 지난 2017년 한국무용학회 신진연구자상을 수상했으며 Singapore ‘Chingay’ 등 다수의 초청공연에 참여했다. 지난해 ‘파란(波瀾)시간’, ‘18索(색)’의 안무를 짰다.

23일 오후 7시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에서 열리는 젊은 춤판 공연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출연자들과 협의해 적정수의 관객이 관람할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전화 문의 063-272-7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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