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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피해자 보호 위해 경찰·전문기관 ‘맞손’
범죄피해자 보호 위해 경찰·전문기관 ‘맞손’
  • 송승욱
  • 승인 2020.05.21 21: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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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방경찰청, 21일 회복적 경찰활동 간담회 개최
21일 전북지방경찰청이 5층 대회의실에서 회복적 경찰활동 전문기관과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제공= 전북지방경찰청.
21일 전북지방경찰청이 5층 대회의실에서 회복적 경찰활동 전문기관과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제공= 전북지방경찰청.

전북지방경찰청(청장 조용식)이 21일 오후 2시 5층 대회의실에서 회복적 경찰활동 전문기관과 간담회를 갖고 신뢰를 바탕으로 한 ‘동반자적 관계’ 구축을 다짐했다.

이날 간담회는 전북경찰청과 전문기관간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며 피해자 중심의 피해회복과 범죄 피해자 보호 정책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경찰은 올해 4월 1일 피해자보호계 신설을 시작으로 여러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피해자들이 필요로 하는 물질적 지원뿐만 아니라 심리적인 위로와 공감을 통해 피해를 조기에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또 피해자 전담경찰관 15명 등 전담체계를 구축해 범죄현장 정리와 신변보호 등 피해자의 경제적인 부담과 정신적인 충격을 해소해 신속한 사회복귀가 이뤄지도록 노력해 왔다.

이날 양 측은 범죄로 인한 피해회복과 피해자의 치유를 핵심가치로 삼고, 당사자와 공동체의 참여 및 대화를 통해 문제해결을 도모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 피해자 보호·지원의 내실화 및 체계화를 다짐했다.

조용식 청장은 “그동안 응보적 형사사법체계에서 피해자는 제3자적 지위에 머물렀으나 ‘회복적 사법’ 개념의 도입으로 피해자보호의 중요성이 부각됐고 현재는 피해자보호 업무가 경찰의 기본업무로 됐다”면서 “피해 직후 경찰단계가 피해회복과 피해자보호의 골든타임으로서, 이번 간담회가 도내 실정에 맞는 차별화된 피해자보호 대책과 시스템 구축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회복적 경찰활동 전문기관은 갈등해결과 대화, 비폭력평화물결, 한국회복적정의협회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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