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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천 전주세계소리축제 집행위원장 연임 확정
박재천 전주세계소리축제 집행위원장 연임 확정
  • 김태경
  • 승인 2020.05.24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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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축제 조직위 총회서 확정…9월 축제 안정적 운영 기대
“내년 축제 20주년 대비, 지역 문화예술과 함께 성장하겠다”
박재천 전주세계소리축제 집행위원장
박재천 전주세계소리축제 집행위원장

박재천 전주세계소리축제 집행위원장의 두 번째 연임이 확정됐다.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김한, 이하 조직위)는 지난 20일 조직위원 총회를 열고 박재천 집행위원장의 연임을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통해 박재천 집행위원장은 지난 22일을 시작으로 3년간 새로운 임기에 돌입했다. 지난 2017년 첫 번째 연임에 이어 두번 째 연임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오는 9월에 치러질 전주세계소리축제의 지속성을 지키고 안정적 운영을 이어가는 한편, 향후 축제의 비전과 혁신을 제시할 적임자로 박재천 집행위원장을 낙점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1991년 타악기 연주자와 프로젝트 앙상블의 기획자로 활동을 시작한 박 위원장은 클래식과 재즈, 전통음악을 토대로 우리음악의 독창성을 세계에 알리고, 한국 음악의 세계적 보편성을 찾는데 30여년간 몰두해왔다.

소리축제 집행위원장으로서 지역 예술인과의 꾸준히 소통하는 한편, 국내외 예술기관과 협력을 도모하며 소리축제의 성장을 이끌어왔다는 평을 받는다.

특히, 박 위원장은 축제의 국내외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데 기여하면서 조직 내부와 지역사회의 신망을 얻었다. 지난해부터 2년 연속으로 TWMC가 제정한 ‘베스트 페스티벌 어워드’ 세계 1위에 소리축제의 이름을 올리는 성과도 냈다.

2005년부터는 국내 전위재즈 프로그램인 서울즉흥연주집단(SMFM)을 기획하고, 한국의 재즈연주가 공연프로그램인 ‘대한민국 재즈열전’ 시리즈를 제작하고 있다. 한국장단을 드럼과 외국 타악기로 연주하는 ‘코리안그립(Korean Grip)’ 장단법을 창시하기도 했다.

두번 째 연임을 시작한 박 위원장은 “우리 소리의 창의적 실험과 시도로 다양한 세대, 보다 많은 지역민들의 공감과 갈채를 받는 축제가 되길 희망해 왔다”며 “내년 축제 20주년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축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고민하고 지역과 함께 문화예술이 성장하는데 작은 밀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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