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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기대감 수혜 중소형주에 관심을
정책 기대감 수혜 중소형주에 관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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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5.24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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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는 한주간 상승을 보였다.

다만 주 후반 미국과 중국의 홍콩 국가보안법, 화웨이에 관한 충돌로 불확실성이 높아지며 투자심리가 위축된 모습이였다.

코스피지수는 전주 대비 42.95포인트(2.22%) 상승한 1970.13포인트에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기관투자자들은 1309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088억원과 309억원 순매도했다.

지난주 중국정부가 홍콩 국가보안법 제정을 추진하자 트럼프 대통령과 미 상원에서 강하게 반발에 나서며 2018년 통상마찰을 바탕으로 시작된 미국 행정부의 중국견제는 증시에 부정적으로 작용하기 시작했다.

올해 코로나19 책임론으로 시작된 미국의 중국견제는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적 계산을 바탕으로 강도가 높아질 전망이고 중국의 양회가 시작되면서 미국을 향한 대응수준이 어느 정도일지 시장은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미 국무부 경제차관은 화웨이의 5G 장비를 신뢰할 수 없다라며 탈 중국 정책에 한국의 동참을 요구함과 동시에 미국 내 외국기업 보유책임법이 20일 통과됐다.

이에 따라 미국 내 상장된 외국기업은 해당 정부간섭을 받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하고 3년 연속 미국의 회계감사를 받지 않을 경우 퇴출되는데 이법에 적용되는 외국기업의 95%는 중국기업이다.

이처럼 코로나19가 어느정도 소강상태로 들어서면서 미중 갈등이 본격화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말만 강하게 하고 있는 상황이다.

상대적으로 유동성증가에 따라 글로벌 증시가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미중 갈등으로 증시가 급락한다면 트럼프대통령도 재선가능성을 고려해서 수위를 조절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내적으로 보면 기재부가 한국판 뉴딜정책 추진에 나서고 있어 긍정적으로 보인다.

정부는 디지털 인프라 구축, 비대면 산업육성, 사회간접자본 디지털화를 통해 경제구조 고도화와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라고 발표혔다.

이번주도 정책기대감에 수혜를 볼 수 있는 중소형주에 대해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어 보인다.

한국판 뉴딜정책관련으로 5G장비, 클라우드, 전력망 효율화, 2차전지,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영위하는 업종과 종목에 선별적 관심을 가지고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김용식 KB증권 전북본부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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