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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와 비단으로 담은 ‘무병장수 레시피’
한지와 비단으로 담은 ‘무병장수 레시피’
  • 김태경
  • 승인 2020.05.25 20: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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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갤러리숨 ‘공감 공유’ 시리즈 2회
25일부터 6월 5일까지 김영란 개인전
김영란 작가의 ‘무병장수 레시피’ 작품.
김영란 작가의 ‘무병장수 레시피’ 작품.

갤러리 숨의 공간지원기획 ‘공감-공유’전의 두번째 순서로 김영란 작가의 ‘무병장수 레시피’가 펼쳐진다.

25일 시작한 전시는 오는 6월 5일까지 열린다. 개성 있는 작가들에게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기 위한 전시공간을 지원하는 자리인 만큼 공감과 공유를 더한다.

김영란 작가는 작가노트를 통해 “사람들은 저마다의 방법으로 자신의 건강을 지키려 노력하고 무병의 장수를 염원한다”면서 “기복신앙, 병원 처방, 건강식품, 운동, 취미, 정신건강 등 장수를 이끌어내는 여러 방안을 통해 장수를 향한 욕망과 한계에 대처하는 삶의 자세를 엿보고자 한다”고 전했다.

많은 이들의 삶을 관찰해온 김영란 작가의 작품에는 건강하게 오래 사는 삶에 대한 색색의 희망이 점철돼있다. 한지와 비단을 주재료로 사용했는데, 예부터 이어져 온 ‘무병장수’에 대한 민족의 염원을 짐작케 한다.

김영란 작가는 이화여대 미술대학 서양화과와 전북대학교 일반대학원 미술학과를 졸업했다. 전주, 서울, 미국 등에서 개인전을 여덟 차례 열었으며 전북대·전주대·한국방송통신대학교 강사를 역임했다. 지난해에는 팔복예술공장 입주작가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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