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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소 이후 금은방 연달아 턴 50대 구속
출소 이후 금은방 연달아 턴 50대 구속
  • 엄승현
  • 승인 2020.05.25 20: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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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액만 1억 3000만 원 상당

1억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50대가 범행 보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익산경찰서는 25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상습절도) 혐의로 A씨(56)를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0일 오전 12시 30분께 익산시 영등동 귀금속보석공업단지에 입주한 금은방 2곳에서 14K 금목걸이 등 귀금속 715점(시가 1억3000만원상당)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을 위해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3차례에 걸쳐 익산 관내를 돌며 사전답사를 통해 방범시스템이 취약한 금은방을 표적으로 삼은 것으로 조사됐다.

춘천에 거주하는 A씨는 서울에서 훔친 차를 이용해 익산을 오가며 범행을 계획했다.

범행 당일 미리 준비한 돌로 현관문 유리창을 부수고 들어가 귀금속을 훔친 그는 신분을 감추기 위해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는 등 치밀함을 보였다.

금은방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현장 주변 CCTV 동선 분석과 탐문 수사 등을 토대로 지난 22일 강원도 춘천에서 A씨를 붙잡았다.

조사결과 A씨는 동종 범죄로 복역하다가 지난 2월 출소했고 생활고에 시달리다 또다시 범행을 저질렀다.

경찰은 A씨가 훔친 귀금속을 되팔려고 했으나 실행에 옮기지 못했고 훔친 귀금속 모두를 회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A씨의 여죄에 대해서도 계속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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