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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역 대리주차 서비스 이용객 저조
익산역 대리주차 서비스 이용객 저조
  • 엄철호
  • 승인 2020.05.26 17: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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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부터 시행, 하루 평균 이용자 5.9명
임형택 시의원 “사업 축소·중단 검토해야”
익산역 전경.
익산역 전경.

익산시가 철도 이용객의 주차 편의 도모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익산역 대리주차 서비스 하루 평균 이용객이 고작 5.9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같은 저조한 이용율은 코로나19 사태로 철도 이용객이 크게 줄어든 이후 갈수록 심화되고 있어 서비스 축소·중단 여부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전면 재검토 필요성으로 이어지고 있다.

익산시의회 임형택 의원이 익산시로부터 제출받은 익산역 대리주차 서비스 및 픽업서비스 이용율 현황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대리주차 서비스의 경우 하루 평균 이용객이 5.9명에 그치고 있다.

앞서 시는 철도 이용객들에 대한 익산역 서부주차장 무료이용이 지난해를 끝으로 만료되자 자구책으로 대리주차, 픽업서비스 대책을 마련했다.

익산역 주변의 남부공영주차장과 송학공영주차장(임대)을 확보해 대리주차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말에는 1Km 정도 떨어진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주차장을 확보해 픽업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대책이다.

이를 위해 시는 7명의 인력 운영을 통해 지난 2월 1일부터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갔다.

5월24일 현재까지 예산은 8540만원이 들어갔고, 서비스를 계속 지속하면 2억2500만원 정도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측된다.

하지만 코로나19 상황으로 철도 이용객이 크게 줄어들면서 픽업서비스는 2월 1일~4월 26일까지 총 13명이 이용하는데 머물렀고, 그나마 5월 2일부터는 중단된 상태다.

대리주차 서비스는 2월 1일~5월 24일까지 평일 454명, 주말 238명 등 총 692명이 이용해 하루 평균 5.9명이 이용했다.

임형택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코레일이 운영하는 익산역 서부주차장도 이용률이 70~80%에 수준에 머물고 있는 상황이다”면서 “시는 코로나19 이후 상황을 고려해 서비스 축소, 중단 등 사업을 재검토 해야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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