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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팀’ 전북도-당선인, 공조 스타트
‘원 팀’ 전북도-당선인, 공조 스타트
  • 전북일보
  • 승인 2020.05.26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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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도-21대 국회의원 당선인 첫 정책 간담회
간담회 참석 당선인 모두 현안 해결 의지 다져
"전북 대도약 실현 위해 힘을 모아 동행하자"
26일 전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전라북도 국회의원 당선인 정책간담회에서 송하진 도지사를 비롯한 도내 국회의원 당선인과 전북도 관계자들이 전북발전의 협력 의지를 다짐하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조현욱 기자
26일 전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전라북도 국회의원 당선인 정책간담회에서 송하진 도지사를 비롯한 도내 국회의원 당선인과 전북도 관계자들이 전북발전의 협력 의지를 다짐하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조현욱 기자

전북도와 제21대 국회의원 당선인들은 26일 전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첫 정책간담회를 갖고 전북 현안 해결을 위한 ‘원팀’의 정신을 강조한 뒤 “전북 대도약 실현을 위해 힘을 모아 동행하자” 고 결의를 다졌다.

21대 국회 개원을 나흘 앞두고 열린 이날 간담회는 도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협조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에는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김윤덕, 이상직, 김성주,한병도, 윤준병, 이원택 당선인과 무소속 이용호 당선인 등 8명이 참석했다. 민주당 원내부대표를 맡은 신영대 당선인은 당 부대표 회의, 김수흥 당선인은 당 일하는 국회TF에 참여하면서 불참했다.

이들이 이날 유독 원팀을 강조한 배경은 다당제 구도를 보였던 20대 국회와는 완전히 달라진 정치지형에 있다. 전북은 21대 총선에서 민주당이 압승함에 따라 이용호 의원을 제외하고 도지사부터 국회의원까지 모두 민주당 소속이다.

전북도민 역시 문재인 정부에 대폭 힘을 실어준 만큼 이들이 합심해 전북발전을 견인해줄 것이란 기대가 큰 상황이다.

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인 안호영 당선인은 이런 점을 의식한듯“이번 총선을 통해 나타난 도민들의 뜻은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함께 전북 대도약을 위해 여당에 힘을 실어준 것” 이라고 밝혔다.

김윤덕 당선인은 “집권여당으로서 도민들의 지지를 잊지 않고 일하는 국회, 발전하는 전북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약속했다.

이상직 당선인은 “미래 초석을 다질 수 있는 기반은 다른 지자체에 뒤지지 뒤지지 않는다” 고 말했고, 김성주 당선인도 “전북 부흥시대를 열어나갈 때가 왔다” 고 강조했다.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낸 한병도 당선인은 “압도적인 도민들의 지지에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 며 “초재선이 대부분인 전북정치권의 역량에 의구심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러한 오해를 깰 수 있는 만큼의 여건이 잘 갖춰져 있다” 고 발언했다.

윤준병 당선인은 지역 간 사업 분배를 강조했으며, 이원택 당선인은 전북지역산업구조 개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당선인들 모두 ‘일당 독주’에 대한 도민들의 우려를 의식한 듯 여당 체제 내에서 더 많은 실익을 낼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전북·전남·광주를 통틀어 호남권 내 유일한 무소속 당선인인 이용호 의원도 ‘원팀’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전북발전을 이끌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선거때 민주당 복당의지를 피력한 그는 이날 간담회에서도 민주당 소속 당선인들과 함께 화합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송하진 도지사는 마무리 발언을 통해 “이번 간담회에서 도출된 핵심은 우리가 원팀이 돼서 전북발전을 견인하고 희망을 줘야한다는 것” 이라며 “전북은 제3금융중심지 지정, 군산 조선소 재가동, 남원 공공의대법 통과가 가장 시급한 현안인데 이러한 현안들은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상시적으로 만나고 지혜를 모아야한다” 고 호소했다.

 

/김윤정·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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