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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상위 대형 IT 업종 유리
시가총액 상위 대형 IT 업종 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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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6.07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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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는 지난 주 경제회복 기대감에 상승세를 이어갔다.

경제활동 재개 기대감이 높아지고 기관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확대되면서 한 주 내내 상승세를 기록했다.

코스피지수는 전주 대비 152.27포인트(7.50%) 상승한 2181.87포인트로 마감했다.

지수는 한 주 내내 오름세를 이어가며 2000포인트선 돌파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수급별로 보면 개인은 2조4336억원을 순매도했고, 기관과 외국인투자자들은 각각 2조2071억원과 2401억원을 순매수를 기록했다.

특징적으로 기관이 한주간 가장 많이 산 종목은 삼성전자(9109억원)과 SK하이닉스(4080억원)였다. 삼성전자는 한주간 약 10%, SK하이닉스는 11%가 상승했다. 그밖에 현대차, LG화학, 포스코, 셀트리온 순매수했다.

외국인투자자들의 순매수 규모는 아직 크지 않았지만 달러원 환율에 민감한 외국인들의 특징을 볼 때 1209원으로 한주간 29원이 내려가며 안정을 찾아가고 있어 긍정적인 부분이다.

코로나19 정점을 통과와 맞물려 주요국들의 심리지표 회복이 나타나고 있다.

미국 4월 ISM제조업지수는 43.1을 기록해 예상치(43.0) 및 이전치(41.5)를 상회했다. 특히 생산항목이 33.2로 전월(27.5) 대비 크게 개선됐다.

5월 민간고용 역시 276만명 감소를 기록해 예상치(900만명)보다 긍정적으로 실제 실물지표도 바닥에 가까워진 것으로 해석할 수 있을 거 같다.

이번주 이벤트로 6월 FOMC, OECD경기전망보고서, OPEC정례회의 일정이 있다.

가장 중요한 FOMC에서는 새로운 카드를 내놓기보다는 현 기조를 재확인하면서 추가적 부양조치의 가능성을 열어두는 정도에서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미중 마찰에도 불구하고 관세까지 범위를 확대하지 않고 있다는 점은 증시에 우호적이고, 미국와 유로존의 경기회복 기대감, 유럽의 재정부양책 시사로 인한 유로화 상승에 따른 달러 강세 속도조절로 외국인투자자들의 수급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수 있어 보인다.

추후 외국인투자자들의 순매수 전환과 기관의 매수세 확대 가능성을 열어둔다면 상대적으로 대형주에 우호적일 것으로 보이고, 시가총액 상위에 있는 대형 IT업종에 유리할 것으로 보여 반도체와 스마트폰 밸류체인 내 종목을 관심을 가지고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김용식 KB증권 전북본부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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