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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회 전국고수대회 대명고수부 대상에 정주리 씨
제40회 전국고수대회 대명고수부 대상에 정주리 씨
  • 김태경
  • 승인 2020.06.29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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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전북국악협회 주최, 최우수상에 고정훈
제40회 전국고수대회 대명고수부 대상을 차지한 정주리 씨(오른쪽)와 소덕임 전북국악협회 도지회장.
제40회 전국고수대회 대명고수부 대상을 차지한 정주리 씨(오른쪽)와 소덕임 전북국악협회 도지회장.

판소리의 기본이 되는 고수인의 저변을 확대하고 최고 명고수 등용문을 마련해온 ‘전국고수대회’에서 40회 대회 사상 최초로 여성 참가자가 대명고수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주시와 ㈔한국국악협회 전라북도지회(지회장 소덕임, 이하 전북국악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지난 27~28일 이틀간 전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열렸다. 올해로 40회를 맞아 초·중등부, 고등부, 노인부, 신인부, 일반부, 명고부, 대명고수부등 총 7개 부문에 65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대회를 여는 만큼 방역 소독, 마스크 착용, 방문자 전체 신원확인, 체온측정을 진행했으며 일반관람객이 없는 무관중 대회로 치렀다.

심사위원단은 정화영 심사위원장(서울무형문화재 제25호 판소리고법 보유자)을 비롯해 7명의 명창이 참여했다. 또한 국창급의 김소영, 왕기석, 송재영 명창이 출연해 대명고수부의 위상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이날 대회 현장에서는 심사에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부정심사 신고 접수처를 배치했으며, 공연장 내에서 암행어사제를 실시하기도 했다.

소덕임 전북국악협회 도지회장은 “차기 대회에도 전국에서 많은 고수 국악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대회 구상과 예산 증액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의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대명고수부 = 대상 정주리(서울), 최우수상 고정훈(서울), 우수상 최재구(대전), 장려상 강민수(진도)

△명고부 = 대상 이현서(부산), 최우수상 조인경(구리), 우수상 이원수(외동), 장려상 이영채(광양)

△일반부 = 대상 강우담(부산), 최우수상 정동렬(경주), 우수상 최재명(장수), 장려상 김수완(무안), 김광윤(여수)

△신인부 = 대상 김정환(광주), 최우수상 옥승호(익산), 우수상 백주원(인천), 특별상 김정기(서울)

△노인부 = 대상 박명자(전주), 최우수상 천양자(전주), 우수상 양승한(고창), 장려상 이재원(익산)

△고등부 = 대상 김승국(부안), 최우수상 최진욱(화성), 우수상 김은종(남원), 장려상 노동혁(천안)

△초·중등부 = 대상 이지윤(광주), 최우수상 김현웅(부산), 우수상 이도현(울산)

△지도자상 = 김태영(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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