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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구도심, 신흥 주거단지 변신 기대
전주 구도심, 신흥 주거단지 변신 기대
  • 이종호
  • 승인 2020.06.29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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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촌 물왕멀 구역 이어 종광대2구역도 시공사 선정 앞두고 사업 박차
전주 종광대2구역.
전주 종광대2구역.

전주 구도심 지역에 재개발 사업에 따른 대단위 아파트 단지 건설이 잇따라 추진되면서 낡고 허름했던 옛 주택지가 신흥 주거단지로 변신이 예고되고 있다.

우선 관리처분 인가를 앞두고 있는 전주 기자촌 구역은 2225세대의 대단위 아파트가 건설될 전망이어서 인근 물왕멀 재개발 구역과 함께 대단위 기반시설이 갖춰질 전망이다.

인근 전주 종광대2구역도 전주의 전통적인 주택지 인후동에 526세대의 아파트를 건설하기 위해 시공사 선정에 나섰다. 전주생명과학고 바로 앞쪽에 있는 종광대2구역은 7월 시공사를 선정한다.

과거 전주 구도심 재개발 사업은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일반 분양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에 시공사 선정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대단위 공동주택 단지가 주변에 조성될 전망이고 전주지역 신규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커지면서 건설사들 간 경쟁도 치열할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서울 강남권을 비롯한 주요 도심권에서 공동주택을 집중적으로 공급한 동부건설이 종광대2구역 재개발사업에 뛰어들면서 정비사업에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동부건설은 수도권지역에서 쌓은 ‘주택 명가’ 의 노하우를 고향인 전주에서 유감없이 발휘해 지금까지 전북지역에서 결코 볼 수 없었던 명품 아파트를 건설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동부건설의 관계사인 한국토지신탁의 차정훈 회장과 동부건설 허상희 대표이사 모두 전주 출신이기 때문이다.

차 회장은 전주해성고를 졸업했으며, 장학활동을 비롯한 재경향우회에서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허 대표이사 또한 매년 지역 대학에 장학금을 기부하고 있다.

동부건설의 탄탄한 재무구조도 시공사 선정에 유리하게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 1969년 창립된 동부건설은 무차입 경영 기조 아래, 업계 최저 부채비율을 달성했다. 최근 2년간 공공 수주 2위, 수주잔고 4조 원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해내고 있다.

동부건설 허상희 대표는 “전주는 동부건설과 남다른 인연이 있으며 창립 51주년 기념작으로 전주에 첫 센트레빌 브랜드 아파트를 조성한다는 의미가 깊어 진심을 담아 명품 주거공간을 완성할 것”이라며 “이윤을 남기기보다는 고향에 보은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완성도 높은 프리미엄 아파트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오는 7월 시공자를 선정하는 종광대 2구역의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15층에 이르는 7개 동으로 설계된 상태다. 526가구 및 부대 및 복리시설 등이 들어서는데 건폐율 23.52%, 용적률 186.76%로 쾌적한 환경을 지니고 있다. 공급면적 기준으로 △33㎡ 18가구 △51㎡ 9가구 △59㎡ 116가구 △69㎡ 159가구 △84㎡ 224가구로 구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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