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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지역 생산 원료 화장품 브랜드화 추진
남원시, 지역 생산 원료 화장품 브랜드화 추진
  • 김영호
  • 승인 2020.07.02 16: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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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화장품원료생산시설, 지역농가와 원료 재배 계약

남원지역에서 생산된 원료를 바탕으로 제조된 화장품이 브랜드화를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전국에 유통될 예정이어서 남원의 화장품 원료사업이 추진 동력을 얻게 됐다.

2일 남원시화장품산업지원센터에서는 남원화장품원료산업육성을 위해 건립한 원료생산시설 운영자인 ㈜수이케이가 남원지역 생산 농가와 원료 재배 계약식을 가졌다.

이날 계약식에는 ㈜수이케이, 남원생약, 아멍코스메틱 등 지역 재배 원료 생산자, 화장품 원료 제조사, 화장품 책임 판매사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화장품 원료 생산과 연계한 지역 화장품 브랜드화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수이케이 김경희 대표는 화장품산업지원센터에서 지역 농가인 남원생약(대표 이남규)을 추천 받아 아멍코스메틱(대표 김성호)과 연계사업을 추진하고 남원생약에서 생산한 남원농산물을 기초로 ㈜수이케이에서 화장품 원료로 제조 생산해 아멍코스메틱이 유통 판매하는 방식을 취한다.

현재 수이케이는 남원화장품산업지원센터에서 발굴한 산구절초, 찔레, 왕대 등 총 29종에 이르는 남원지역에서 생산된 원료를 대상으로 샘플 제작을 마치고 지속적인 원료 제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우선 올해부터 어성초의 경우 생물 10톤이 재배돼 납품될 예정이고 작약, 흑미까지 포함하면 세 가지 품목으로 국내 주요 백화점에 완제품 형태로 입점할 예정이다.

또한 위메프와 자체 스토어팜 등 온라인 마켓에도 입점을 진행 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농가와 화장품원료기업 간 협력을 단순한 화장품 원료 납품에 머물지 않고 ‘파머스 시그니처’라는 원료브랜드 구축을 통해 남원에서 생산된 화장품 원료의 발굴, 재배, 제조, 제품화로 이어지는 전 과정을 브랜드화 한다는 점에서 기존 시장과의 차별화된 시도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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