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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전주세계소리축제’ 공식 포스터 공개
‘제19회 전주세계소리축제’ 공식 포스터 공개
  • 김태경
  • 승인 2020.07.02 2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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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연대 의미 강조
한옥 기와 모티브로 서체 디자인
제19회 전주세계소리축제 공식 포스터
제19회 전주세계소리축제 공식 포스터

2020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원장 김한)가 올해 축제의 주제를 담은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올해 소리축제의 주제는 ‘_잇다(Link)’로 현악기의 특징인 ‘줄’ 과 ‘이음’을 모티브로 ‘연결’과 ‘연대’의 의미를 담는다. 소리축제 측은 올해 공식 포스터에 이런 주제와 의미를 시각적으로 형상화해 담고자 했다고 밝혔다.

포스터 중앙의 서로 맞잡은 두 개의 원은 소리와 사람, 전통과 미래가 이어지는 축제의 연결, 포용의 가치를 나타낸다. 원을 연결하고 있는 선은 현(현악기)를 직접적으로 표현함과 동시에 소리의 울림을 간접적으로 드러낸다.

특히, 맞잡은 두 개의 원 이미지를 확장해 예술적 연결과 융합, 소리의 음률과 화합 등 축제가 창조하는 시너지 효과를 표현했다는 설명이다.

코로나19로 인해 현장 공연이 중단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축제와 문화예술을 통한 ‘연결’의 가치, ‘연대’의 의미를 지속하겠다는 의지다.

포스터 색상에도 의미를 담았다. 파랑 계열의 색상은 연대감과 행복, 심홍 계열의 색상은 안정감과 포용을 키워드로 표현한다. 또한 보라색은 풍부한 감수성과 예술성, 민트색은 청량하고 젊은 이미지를 상징하는 색상이다.

더불어 올해는 조형미가 느껴질 수 있도록 서체의 ‘모음’부분은 전주 지역의 특색인 한옥의 기와를 모티브로 했으며 동시에 음표를 형상화해 디자인했다. 직선과 곡선의 적절한 조합으로 선명하면서도 딱딱하지 않은 느낌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 제19회를 맞는 전주세계소리축제는 오는 9월 16~20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일원에서 개최한다. 오는 16일 프로그램 발표회를 통해 축제 방향과 주요 프로그램을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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