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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민간 주차빌딩 개방 통해 도심 주차난 해소 추진
익산시, 민간 주차빌딩 개방 통해 도심 주차난 해소 추진
  • 엄철호
  • 승인 2020.07.05 16: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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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주차 편의 위해 건물주 협조 이끌어
교회 포함 개방형 민간 주차장 12곳 확보

익산시가 교회 주차시설 개방에 이은 민간 주차빌딩 개방을 통해 도심 주차난 해결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시에 따르면 도심 속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차빌딩을 보유한 민간 건물주로 부터 주차장 개방 협조를 이끌어 내는 등 시민들의 주차 편의 증진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익산에는 영등 1곳, 모현 2곳, 부송 2곳, 어양 1곳 등 모두 6곳의 민간 주차빌딩이 운영되고 있다.

이 중 시의 주차빌딩 개방 요청에 협조한 곳은 2개소로 영등 주차빌딩(전북은행, 95면)과 어양동 만석빌딩(LG베스트샵, 111면)이다.

모두 무료 주차가 가능하나 영등 주차빌딩은 토요일 오후 1시부터 월요일 아침 7시까지만 무료이고, 그 외 시간은 30분당 1000원의 요금을 받는다.

앞서 시는 막대한 예산과 기간이 소요되는 공용주차장 공급 대신 주차난 해소에 대해 시민들의 공감과 참여를 유도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고 지난 6월 주차빌딩 개방화 추진을 계획했다.

이에 관내 주차빌딩 6개소를 대상으로 날로 심화되는 주차난이 장기적으로 인근 상가들의 경영난을 유발한다는 점과 주차빌딩 개방의 중요성에 대해 적극 설득했다.

그 결과 일부 건물주들은 주차장 개방에 흔쾌히 협조함으로써 도심의 오랜 숙원을 마침내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익산시는 기쁨의 교회, 새소망교회 등 총 12개소에 달하는 개방형 민간 주차장을 확보하게 됐다.

정헌율 시장은 “이번 민간 주차빌딩 개방에 적극 협조해 준 빌딩 관계자들에게 다시한번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불편함을 가장 신속하게 처리하는 적극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개방주차장 지원조례 개정을 통해 공익을 위해 무료 개방한 주차빌딩에 대해서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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