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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하태경 “김승환, 양심 남아 있다면 항소 포기하고 유가족에게 사과하라”
통합당 하태경 “김승환, 양심 남아 있다면 항소 포기하고 유가족에게 사과하라”
  • 이강모
  • 승인 2020.07.05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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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범 몰려 극단적 선택한 고 송경진 교사 관련해
하태경 국회의원 페이스북 캡쳐.
하태경 국회의원 페이스북 캡쳐.

미래통합당 하태경 국회의원이 자신의 페이스북 포스팅을 통해 김승환 전북교육감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하 의원은 지난 3일 페이스북에 “ 김승환 교육감, 참 양심도 없습니다. 전북교육청으로부터 성추행범으로 몰려 억울하게 죽은 고 송경진 교사에 대해 법원이 공무상 순직 판결 내렸는데도 뻔뻔하게 항소에 참여한다고 합니다”라며 “또 법원 판결에도 유가족에게 아무런 사과조차 없고 억울하게 죽은 송교사 교육감이 두번 죽이고 있는데 교육청 수장으로서 최소한의 도리나 인간적 양심마저 저버린 행동으로 조금의 양심이라도 남아 있다면 항소 운운하는 대신 유가족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용서를 빌어야 한다”고 글을 올렸다.

이어 “인사혁신처도 송 교사 사건에 대한 항소 그만둬야 한다. 30년간 교육에 헌신한 송 교사의 명예와 유가족들의 상처에 더는 재를 뿌려서는 안된다”며 “문재인 대통령도 2017년 6월 ‘패소판결에 대한 정부 항소를 자제하라’고 지시했는데 이를 어기고 송 교사 사건에 대한 항소를 강행한다면 이를 좌시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하 의원은 지난 2일에도 “전북 부안의 한 중학교 교사인 송 교사는 2017년 학생들의 오해로 성추행 누명을 썼지만, 다행히 경찰 조사에서 사실이 아님이 확인돼 내사종결됐고, 피해를 주장했던 학생을 포함해 이 학교의 전교생과 학부모들은 송 교사가 억울하다며 탄원서까지 제출했다”며 “하지만 전북교육청은 송 교사의 결백이 밝혀졌는데도 학생인권센터를 내세워 징계절차를 강행해 성추행범이라는 주홍글씨를 새겼고, 이는 교육청 수장으로서의 자격미달로 즉각 사퇴해야 한다”고 비판의 강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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