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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용안정사업단 본격 시동
전북 고용안정사업단 본격 시동
  • 김윤정
  • 승인 2020.07.08 19: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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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1000억 투입, 신규 일자리 1만개 창출 목표
지역특성에 맞는 고용정책 수립, 일자리 조직 총괄
지역고용 관련 핵심 의사결정기구로 운영위 설치
8일 전라북도 고용안정사업단 개소식이 전주 홍산로 DH빌딩에서 열린 가운데 송하진 도지사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현판 제막식을 하고 있다. 조현욱 기자
8일 전라북도 고용안정사업단 개소식이 전주 홍산로 DH빌딩에서 열린 가운데 송하진 도지사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현판 제막식을 하고 있다. 조현욱 기자

지역산업 생태계 붕괴로 초유의 일자리 위기사태를 맞은 전북지역에 전화위복의 계기를 마련해 줄 기반인 고용안정사업단이 본격 출범했다.

전북도는 8일 고용노동부가 발주한 공모사업 중 역대 최대 규모인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전라북도 고용안정사업단’이 개소식을 갖고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오는 2024년 말까지 5년 간 국비689억 원 지방비 175억 원을 투입해 상용차 등 위기에 빠진 주력산업 고도화를 통해 일자리 1만 여개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 최근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는 농·식품산업과 홀로그램, 수소, 미래특장차 등 신산업의 활성화도 함께 추진된다.

전북도는 이를 위해 ‘더 좋은 일자리 기금’60억 원을 별도로 편성했다.

도는 개소식에서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을 총괄할 사업단이 공식 출범함에 따라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이 불안정 해소에 마중물을 역할이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며“위기에 처한 산업분야를 중심으로 고용을 최대한 유지하고, 유휴인력의 이직이나 전직을 촉진함으로써 실업을 최소화 하겠다”고 약속했다.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을 이끌어갈 핵심기구인 전북고용안정사업단은 자동차융합기술원 내 설치되며, 앞으로 5년 간 활동하게 된다.

사업단은 주로 전북상용차산업 고용안정 안전벨트 사업의 총괄 및 관리는 물론 도내 새로운 일자리 조직의 포괄할 방침이다.
 

전북 고용안정사업단 거버넌스 조직도 .
전북 고용안정사업단 거버넌스 조직도.

사업단은 1단 1사무국 3팀(사업기획·성과관리·성과확산)으로 구성됐으며 사업단장은 도 일자리경제정책관이 겸임한다. 상근 직원으로는 파견공무원 1명과 민간인 8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각 지역특성에 맞는 고용지원정책을 추진하는 한편 도내 기업과 구직자들에게 국가정책과 지원정보를 제공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익산, 김제 완주 등 3개 시군의 고용안정 일자리센터도 운영한다.

도는 출범 첫날 의사결정기구인 운영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앞으로의 대응책 등을 논의했다. 위원회는 사업단의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권한을 가지며 전북도 정무부지사가 위원장으로 활동한다. 여기에 익산부시장과 김제부시장, 완주부군수, 고용노동부 전주·익산지청장, 산업계·노동계대표, 연구기관, 지역대학 관계자 등 25명이 위원명단에 포함됐다.

한편 사업단의 모체가 된‘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은 △상용차 클러스터 중심의 주력산업의 위기 극복△고용성장산업(농·식품산업)고도화로 더 좋은 일자리 창출 △신산업 분야의 투자유치 및 인력양성 △고용안정 거버넌스 구축을 골자로 하는 대형프로젝트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코로나19로 인해 지역 고용시장이 큰 피해를 입어 특단의 고용정책이 절실한 시점이다”며 “이번에 출범한 전북고용안정사업단이 정책 사각지대를 메우고 실제 수요에 맞춘 새로운 고용정책을 수행할 핵심기구서 역할을 다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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