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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넷째 아이 출생 축하금 2000만원으로 상향
남원시, 넷째 아이 출생 축하금 2000만원으로 상향
  • 김영호
  • 승인 2020.07.12 15: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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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지원 조례 개정, 기존 1000만원서 대폭 상향
셋째아 이상부터는 육아용품 구입비 추가 지원
남원시청사 전경.
남원시청사 전경.

남원시가 저출산 시대를 맞아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올해 1월 1일 이후 태어난 넷째아이 이상 출생아의 출생축하금을 2000만원으로 증액하는 통 큰 지원을 결정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앞으로 남원지역에서 태어난 넷째 아이 이상 가정의 출생축하금을 기존 1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크게 상향해 받을 수 있게 했다.

이와 같은 넷째아이 이상 출생축하금 2000만원 상향 지급은 다자녀 가정을 우대하고자 시에서 출생 지원에 관한 조례를 지난 10일 개정함에 따라 이뤄지게 됐다.

시의 이러한 조치는 전북 도내 14개 시·군 가운데 넷째아이 출생아 가정에 출생축하금을 가장 많이 지원하게 됐으며 전국에서도 인천광역시 강화군에 이어 손에 꼽을만 하다.

더군다나 코로나19 여파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이 다소나마 줄어 숨통이 트일 것으로 전망된다.

넷째아이 이상 출생축하금은 최초 신청시 500만원을 일시금으로 지급하고 이후 해마다 300만원씩 5년간 분할 지급한다.

이는 지난 남원 시민 원탁회의에서 제시된 시민의 의견을 시가 반영한 것으로 매 지급 차수마다 100만원을 남원사랑상품권으로 대체 지급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게 했다.

출생축하금 지원대상은 출생 아이의 아버지 또는 어머니가 남원시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를 해야 하고 둘째아이 이상 가정인 경우에는 출생 아이의 형제자매까지 모두 남원시에 주소를 둬야 한다.

신청방법은 관할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신고 시 신청하면 된다.

첫째아이부터 셋째아이까지의 출생축하금은 기존과 동일하다. 현재 첫째 아이는 200만원, 둘째 아이는 500만원, 셋째 아이는 1000만원을 분할 지급받고 있으며 출생축하금 외에도 출생신고 시 모든 출생아에게 10만원 상당의 출생축하용품 구입비도 지원한다.

시는 셋째 아이 이상의 출생 아이에게는 25만원 상당의 육아용품 구입비를 추가로 지원해주고 있다.

넷째 아이 이상 출생축하금 지금 확대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보건소 건강생활과 출산지원담당자(063-620-7941)에게 문의하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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