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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코로나19 동선 공개 피해 업소 돕기 나서
익산시, 코로나19 동선 공개 피해 업소 돕기 나서
  • 엄철호
  • 승인 2020.07.12 15: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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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등 부서별 직원 방문 릴레이 전개
안심 클린존 표지판 설치·운영비 지원사업 추진
지난 9일 익산시 직원들이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했던 시내 한 음식점을 찾아 매출 향상에 보탬을 주고 있다.
지난 9일 익산시 직원들이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했던 시내 한 음식점을 찾아 매출 향상에 보탬을 주고 있다.

익산시가 코로나19 확진자 방문 이후 매출 감소 직격탄을 맞고 있는 음식점 등 소상공인 살리기에 두 팔을 걷었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확진자 동선이 공개되면서 확진자가 다녀갔다고 알려진 음식점 등에는 손님들의 발길이 뚝 끊겨 심각한 경영 위기를 맞고 있다.

확진자가 다녀간 음식점은 즉각적인 임시 폐쇄와 함께 해당 식당 뿐만 아니라 건물 전체, 주변 지역까지의 철저한 방역 소독으로 오히려 더 안전하다고 볼수 있으나 확진자 방문 장소로 일단 공개가 되면 손님이 끊겨 매출 급감에 따른 극심한 경제적 2차 피해 타격을 입고 있는 실정이다.

익산 3번·4번째 확진자가 방문한 업소는 식당과 카페 등 모두 5곳에 이른다.

이에 시는 확진자가 다녀간 매장을 시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이용할수 있도록 방역 완료 상황을 알리는 클린존(방역안전시설) 표지판을 부착하는 등 예전의 활기를 되찾아 주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특히 시는 확진자가 다녀갔던 해당 업소들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지난 9일부터 본청 중심의 각 부서별 직원들이 피해 업소를 찾아 이용하는 릴레이 방문에 나서고 있어 매출 향상에 다소나마 많은 보탬을 주고 있다.

이와함께 시는 확진자 동선 공개로 인해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이 자금난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경영에 나설수 있도록 코로나19 확진자 방문 점포 지원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한 점포는 심사를 통해 운영비와 3개월 임대료 등 최대 600만원까지 지원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확진자 방문 장소는 해당 장소와 주변 지역까지 즉각적인 방역소독이 이뤄지기 때문에 이용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면서 “어려운 이웃과 늘상 함께 하려는 시민들의 따스한 격려와 동참은 지금의 이 위기를 보다 슬기롭게 극복할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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