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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 2경기 연속 승리 놓쳤다
전북 현대, 2경기 연속 승리 놓쳤다
  • 육경근
  • 승인 2020.07.12 19: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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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서 성남과 2대2 무승부 ‘선두 불안’
홈경기 무실점 행진·5연승 도전도 마감

프로축구 전북현대가 2경기 연속 승리를 놓쳤다.

홈경기 무실점과 연승행진도 숫자‘4’에서 멈췄다.

전북은 지난 11일 오후 7시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11라운드 성남 FC전에서 2-2로 비겼다. 리그 첫 무승부이다.

이로써 전북(8승 1무 1패 승점 25)은 10라운드에서 상주 상무에 0-1로 패한 데 이어 또 한 번 이기지 못했다.

전북은 조규성을 원톱 공격수로 내세운 4-1-4-1 전술로 경기에 나섰다. 한교원과 무릴로가 측면 공격수로 출전했고 쿠니모토와 손준호가 2선 공격수로 자리했다. 신형민은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섰고 포백 수비진은 이주용-최보경-홍정호-이용이 출전했다. 골문은 송범근이 지켰다.

전북은 전반전 초반과 막판, 성남의 윙백에서 비롯된 공격으로 각각 한 골씩을 내줬다.

하지만 후반 시작과 동시에 전북의 공격은 날카로웠다. 특히 신형민이 나가고 이승기가 투입된 뒤 미드필더 모양에 변화가 일자 팀의 공격이 활발하기 시작했다.

전북은 후반 9분 만회골을 터트렸다. 오른쪽 돌파를 펼친 한교원이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쉴새없이 공격을 펼치던 전북은 후반 18분 이승기가 동점골을 기록했다. 조규성이 문전에서 내준 볼을 이승기가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고 성남 수비 맞고 굴절되며 골이 됐다.

성남은 후반 21분 박태진 대신 나상호를 투입하며 마지막 교체카드를 사용했다.전북의 공세가 강해지자 성남은 옐로카드가 늘어났다. 파울로 경기 템포를 늦추기 위해 노력했다. 전북은 후반 30분 조규성 대신 벨트비크를 내보냈다.

경기가 원점이 되자 성남은 수비에 집중했다. 벨트비크를 이용한 포스트 플레이를 펼친 전북은 공격을 이어갔다. 전북은 추가골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다. 결국 전북과 성남은 추가골을 넣지 못한 채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전북은 15일 전남드래곤즈와 하나은행 FA컵 16강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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