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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과 광주 사이에 낀 샌드위치 전북 “단 한번의 실수도 없어야” 송 지사 고강도 주문
대전과 광주 사이에 낀 샌드위치 전북 “단 한번의 실수도 없어야” 송 지사 고강도 주문
  • 김윤정
  • 승인 2020.07.12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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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도내 기초자치단체장과 코로나19 대책 영상회의
이날 호소 익산과 고창사례처럼 작은 틈이라도 발생해선 안 된다는 우려 때문
실제 방역현장 철저한 근무기강 확립과 함께 의료진 과로 덜 수 있는 대안 고민
방역 3대 기본수칙 준수와 집단감염 위험시설의 방역관리자 지정의 중요성 언급

송하진 도지사가 최근 코로나19 진단감염원이 감지된 대전충남과 광주전남에 낀 전북지역 역시 ‘안전지대가 아니다’며 도내 기초자치단체장들에게 고강도 방역대책을 당부했다.

송 지사의 이번 발언은 최근 익산과 고창에서 발생한 사례처럼 단한치의 실수도 용납해서는 안 된다는 원칙을 다시 강조한 것으로 파악된다. 실제 송 지사는 익산과 고창 등 실무의료진의 대응이 문제가 됐던 지역의 현장을 찾아 의료진을 격려하는 등 다소 느슨해진 방역태세에 동기를 부여하고자 했다.

송 지사는 10일 정세균 국무총리가 주재한 중앙재해대책본부 회의가 종료되자 도내 14개 시·군 자치단체장들과 별도의 영상회의를 가졌다.

지사가 이날 강조한 내용은 크게 두 가지로 압축됐다. 첫째는 방역3대 수칙 준수를 위한 도민의식제고에 시·군이 앞장 서줄 것, 두 번째는 보건소 등 일선 공공의료현장의 방역태세 재확립이다.

송 지사는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의료진의 피로도가 높은 점을 해결할 수 있는 대안 마련을 위해 도내 자치단체장들과 머리를 맞대고 고민했다.

송 지사 “코로나19 지역 내 집단감염 사태가 대구·경북과 수도권을 넘어, 최근 대전과 광주 등 우리 도와 인접한 지역에서 확산하고 있다”며“이젠 전북의 방역태세도 한층 강화돼야한다”고 역설했다.

도는 이를 위해 대전이나 광주지역의 예식장과 장례식장은 물론 수도권 거주자와의 왕래가 잦은 곳에 대한 방문을 지양해줄 것을 독려했다. 방문이 불가피할 경우 접촉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각 시·군 주민들의 협조를 얻어달고도 당부했다.

송 지사는 아울러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사회적 거리두기를 공무원들부터 적극 실천해야한다”면서“방역수칙 미 준수 사례가 적발될 시 강도 높은 대응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집단감염 위험시설 사업주가 책임의식을 갖고 방역수칙을 준수 할 수 있게 각 시·군마다 전담방역관리자를 지정하도록 했다.

도는 지쳐있는 의료진과 공무원들에겐 충분한 휴식도 권고했다. 다만 7~9월 중 휴가분산 신청을 권장했다.

송 지사는“철저한 근무기강 확립과 함께 책임의식이 필요하다”며“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노고를 잘 알지만 그래도 긴장의 끈을 팽팽히 유지하면서 철저한 방역 추진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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