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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공고 신유진, 여고부 원반던지기 또 한국신기록
이리공고 신유진, 여고부 원반던지기 또 한국신기록
  • 육경근
  • 승인 2020.07.13 2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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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52.87m 금메달
일반부 우승자보다 1.04m 더 던져...‘원반던지기 양예빈’ 탄생 예고
이리공고 신유진 선수(가운데)가 제40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여자 고등부 원반던지기(1.0KG) 결선에 출전해 52.87m를 던져 우승을 차지했다.
이리공고 신유진 선수(가운데)가 제40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여자 고등부 원반던지기(1.0KG) 결선에 출전해 52.87m를 던져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육상 필드 종목을 이끌어 갈 ‘원반던지기 양예빈’이 탄생했다.

올해 만 18세의 이리공고 신유진이 자신이 세운 여고부 원반던지기 한국신기록을 또 다시 갈아치웠다.

신유진은 12일 오후 경북 예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40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여자 고등부 원반던지기(1.0KG) 결선에 출전해 52.87m를 던져 우승을 차지했다.

5차 시기에 작성한 이 기록은 지난 1일 ‘제49회 춘계전국중고육상대회’에서 자신이 세운 여고부 한국신기록(51.36m)보다 1.51m나 경신한 기록이다.

특히 이 기록은 이 대회 일반부 원반던지기 우승자인 정예림 선수(과천시청)가 작성한 51.83m보다 1.04m 좋은 기록이다. 일반부 한국신기록은 지난해 정지혜(22·한국체대)가 세운 56.30m다.

신유진은 참가한 대회마다 신기록 행진을 거듭하고 있다. 올해에만 벌써 3번째다. 앞서 지난달 강원 정선에서 열린‘제74회 전국육상선수권대회 겸 U-20(주니어) 육상경기선수권, U-18(청소년) 육상경기대회’에서는 48.58m를 기록, 14년 묵은 대회신기록을 갈아치우며 금메달을 차지한 바 있다.

경기를 마친후 신유진은 “코로나19 때문에 잘 못할 수 있었는데, 교장 선생님이 많은 지원을 해주셔서 할 수 있었다”라며 “대회가 없어서 걱정을 했지만, 뛸 수 있어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여고부 한국신기록이 아니라 진짜 한국신기록을 세우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리공고 육상부 최진엽 감독은 “유진이가 또 다시 한국신기록을 세웠다. 대견하다”면서 “육상 트랙에서 ‘양예빈‘이 있다면 필드에서는 신유진이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신유진 선수를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함께 출전한 이리공고 홍종호가 남고부 해머던지기에서 61.56m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하나는 여고부 포환던지기에서 13.47m를 던져 우승을 차지했다. 또 홍승연도 여고부 해머던지기에서 48.96m 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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