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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 코로나19 감염병예방법 위반 엄정 수사
전북경찰, 코로나19 감염병예방법 위반 엄정 수사
  • 엄승현
  • 승인 2020.07.13 2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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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격리 위반 등 13명 송치

경찰이 감염병예방법 위반에 대해 엄정 수사를 예고한 가운데 도내에서도 위반 사항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지방경찰청은 13일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신속대응팀을 운영하기 시작한 지난 2월 25일부터 최근까지 12건, 28명의 감염예방법 위반자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부 수사 내용으로는 자가격리위반 사례 7건(10명)과 집합금지 조치위반 5건(18명)이다.

지난 5월 21일 완주군 소재 한 유흥주점에서 운영 업주와 이용 손님 등 5명이, 감염병예방법 위반으로 경찰에 붙잡혀 기소의견으로 송치됐다. 이들은 전북도가 5월 12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유흥시설 집합금지를 했음에도 주점을 운영하고 이용하는 등의 혐의를 받았다.

앞서 지난 4월 11일께는 보건당국으로부터 자가격리 조치를 받았지만 이를 어기고 이탈해 인근 상점 등을 방문한 A씨가 경찰에 붙잡히기도 했다. 그는 같은 달 2일 중국에서 입국 후 보건당국으로부터 16일까지 자가격리 조치를 받았었다.

이 밖에도 경찰은 자가격리 조치를 위반한 8명과 집합금지 조치위반 5명에 대해서도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

경찰은 특히 코로나 19 감염 전파속도와 위험성이 심각한 만큼 보건당국의 자가격리 조치를 무시하고 외출하거나, 확진자 역학조사에서 이동 동선에 대해 거짓말 또는 은폐하는 등의 방역수칙을 위반한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속대응팀을 동원해 신속·엄정 수사할 예정이며 지역사회 확산 방지에 노력하겠다”며 “도민께서도 코로나 19가 조기 종식될 수 있게 사회적 거리 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예방 수칙 실천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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