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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전북 코로나19 확진자 2명 발생…부천 방문판매發
(종합) 전북 코로나19 확진자 2명 발생…부천 방문판매發
  • 전북일보
  • 승인 2020.07.14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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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38번 확진자 동시 발생
부천 방문판매 확진자 접촉
방판업체 아로마라이프 소속
군산의료원 입원해 치료 중
군산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발생한 14일 군산보건소 선별진료소에는 확진자 방문지를 방문한 시민 등이 검사를 위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오세림 기자
군산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발생한 14일 군산보건소 선별진료소에는 확진자 방문지를 방문한 시민 등이 검사를 위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오세림 기자

전북도내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부천 방문판매 발(發) 추가 확진으로 파악됐다. 이로써 전북 도내 확진자는 38명으로 늘었다.

14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북 37, 38번째 확진자 A씨(57·여·군산)와 B씨(64·여·서천)는 지난 13일 오후 10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B씨의 경우 직장이 군산이고, 군산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했기 때문에 도내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들은 현재 군산의료원 격리치료실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A씨와 B씨는 지난 8일 경기 부천 179번 확진자와 군산에서 방문판매 관련 모임을 가진 것으로 파악됐다. 부천 확진자와 A씨, B씨는 방문판매 업체인 아로마라이프에 소속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모임에는 A씨와 B씨를 포함 도민 4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나머지 2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모임은 부천 179번 확진자와 서울 잠실과 수원 등지에서 총 10명이 함께 차 3대를 이용해 군산을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이들에 대해서는 해당 지자체에서 코로나19 검사와 역학조사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천 179번 확진자가 지난 13일 새벽 3시45분께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전북도에 통보가 이뤄졌고, A씨와 B씨 모두 검사 결과 13일 오후 10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북 도내 37, 38번 코로나19 확진자와 관련해 강영석 전북도 보건의료과장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전북도 제공
전북 도내 37, 38번 코로나19 확진자와 관련해 강영석 전북도 보건의료과장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전북도 제공

A씨는 지난 11일 군산의 한 미용실(오전 9시30분)과 미장동 현대옥(오전 11시51분)을 방문했다. 이후 낮 12시37분부터 오후 3시4분까지 군산 모 편의점을, 오후 4시30분부터는 직장(영동 아로마라이프)에서 시간을 보냈으며, 오후 5시47분부터 6시29분까지는 서수면 행운가든을 찾은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오전에는 옥산 청암산을 산책했고 오후에는 직장에 머물렀다. 월요일인 지난 13일 오전에는 본업인 직장(보험 관련)에 출근했고, 이후 군산의 한 피부과와 약국을 들른 뒤 나운동 아로마라이프를 찾았다. 이후 오후 2시30분에 군산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받았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B씨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아로마라이프 영동점과 나운동점을 주로 방문했으며, 13일 오후 2시30분께 군산시보건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A씨, B씨와 관련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는 인원은 모두 42명으로, 접촉자로 분류한 인원은 각 배우자와 지인 3명, 이들이 방문한 서수면 행운가든(직원 4명, 손님 24명) 28명 등 총 33명이다.

전북도 보건당국은 이들이 방문한 장소에 대해 소독을 완료했으며, 접촉자에 대해서는 검사를 실시 중이고 모두 자가격리 조치했다.

/군산=문정곤 기자, 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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