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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개원…전북 의원들, ‘전북형 뉴딜’ 아이디어 제시 주목
국회 개원…전북 의원들, ‘전북형 뉴딜’ 아이디어 제시 주목
  • 김세희
  • 승인 2020.07.16 2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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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지역 뉴딜 아이디어 제시 역량 시험대
수소시범도시 완주, 새만금 태양광 관련 군산
지역구 의원 중심으로 역량 집결하는 전략 마련
전북도 ‘전북형 뉴딜계획’…전략 예산확보 관건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국회에서 열린 제21대 국회 개원식에서 연설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국회에서 열린 제21대 국회 개원식에서 연설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국회에서 가진 개원연설에서 한국판 뉴딜이 지역주도의 다양한 뉴딜 프로젝트과 연결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지역별로 국가의 뉴딜정책에 대응해 자체적인 전략을 마련하라는 메시지를 내놓은 것으로 분석된다.


△국회의원 지역 뉴딜 아이디어 역량 시험대

문 대통령은 이날 “한국판 뉴딜을 지역으로 확산할 좋은 아이디어를 국회에서 제안해 주시면 정부는 여야를 넘어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도 강조했다. 이 때문에 전북 국회의원들은 ‘전북형 뉴딜’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시해야 하는 과제에 직면했다.

실제 문 대통령이 연설에서 강조했던 태양광 사업과 수소차 개발은 전북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전북에서는 새만금 태양광과 해상풍력, 수소 클러스터, 전기자동차 등 그린뉴딜 분야사업에 역점을 두고 있다.

특히 전주와 완주군은 정부의 수소시범도시로 지정돼 있으며, 완주 현대자동차에선 수소버스 등 수소상용차 생산에 돌입했다. 수소관련 연구기관도 7곳이 운영되고 있고 수소관련 인프라도 구축돼 있는 상태다.

완주군과 군산에 지역구를 둔 의원들을 중심으로 힘을 합쳐 전북형 뉴딜정책을 현실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대안을 내놔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현재 전북 민주당 의원 9명은 매달 모여서 지역 현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전북도 ‘전북형 뉴딜 종합계획’ 수립

청와대에서 지난 14일 ‘한국판 뉴딜 국민보고대회’가 열린 뒤, 전북도는 ‘전북형 뉴딜 종합계획’을 수립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도는 이 계획을 단기·중장기로 나눠 투트랙(Two Track)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단기적으로는 뉴딜정책에 해당하는 사업들에 대한 국가예산 확보에 적극 대응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전북연구원에서 ‘전북형 뉴딜’ 연구용역을 통해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신규사업도 발굴한다.

그러나 구체적인 전략마련과 예산확보는 여전히 과제로 남은 상태다. 특히 △재생에너지 국가종합 실증연구단지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 △전기자동차 에너지시스템 전주기 활용 △해상풍력 산업지원센터 △홀로그램 소재·부품 개발지원센터 등의 예비타당성 통과와 내년 국가예산 반영은 최대 과제로 거론된다.

예산확보를 위한 도내 의원들의 팀웍과 역량이 어떻게 표출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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