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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의회 유기홍 의원, 후반기 원구성에 당 연락소 개입 성토
장수군의회 유기홍 의원, 후반기 원구성에 당 연락소 개입 성토
  • 이재진
  • 승인 2020.07.20 20: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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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홍 장수군의원
유기홍 장수군의원

장수군의회가 후반기 원구성을 두고 내홍이 지속되고 있다.

지난 1일 후반기 의장단은 김용문 의장(더민주당, 가선거구)과 장정복 부의장(무소속, 나선거구)으로 선출하고 출범했다.

그러나 20일 유기홍 의원(더민주당, 가선거구)이 후반기 원구성에 당 연락사무소가 개입해 자율의지를 훼손했다며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유 의원은 “장수군의회 의장단 선출에 지방의회 규정에 구성과 선출방법을 무시한 채 당 연락사무소에서 간여해 6월 26일, 29일, 30일 세 차례에 걸쳐 민주당 의원들을 당 사무실로 소집해 지금까지 전례나 어느 지역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의장단 결정을 위한 경선을 시도했다”며 불만을 제기했다.

이어 그는 “후반기 의장단은 의원들 스스로 자율적으로 구성해야 한다고 수차례 건의했음에도 불구하고 묵살됐다”고 밝히며 “이러한 당의 결정에 투표결과 반란표에 의해 지켜지지 않았고, 의원 간의 신의와 약속도 지켜지지 않았다”며 “그 결과 장수군의회는 극심한 갈등과 분열로 이어지고 있어 당 관계자는 장수군의회와 장수군민에게 머리 숙여 사과하라”고 성토했다.

유 의원은 “지방의회가 당의 명령에 따른 거수기로 전락하게 되면 지방자치 발전에 역행할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의원 스스로 되새겨야 할 것이며 지방의회 원구성에 있어 풀뿌리 민주주의 의 근간을 흔드는 부당한 개입은 절대로 없어져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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