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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최고위원 경선 돌입…전북 연고 3人 “정권 재창출” 다짐
민주당 최고위원 경선 돌입…전북 연고 3人 “정권 재창출” 다짐
  • 김세희
  • 승인 2020.07.24 16: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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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국회 최고위원 예비경선 실시
전북 연고 한병도·신동근·소병훈 국회의원
문재인 정부 철학 잇는 정권 재창출 다짐
후보 10명 중 8명만 본선행…컷오프 2인 주목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에 출마한 이원욱(왼쪽부터), 이재정, 양향자, 노웅래, 염태영, 한병도, 김종민, 정광일, 신동근, 소병훈 후보가 2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대회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에 출마한 이원욱(왼쪽부터), 이재정, 양향자, 노웅래, 염태영, 한병도, 김종민, 정광일, 신동근, 소병훈 후보가 2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대회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8·29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한 전북 연고 최고위원 후보들은 정권 재창출을 향한 목소리를 높였다. 전북 연고 의원들은 익산에 지역구를 둔 한병도 국회의원, 전주에서 초·중·고를 졸업한 신동근 의원(인천 서구을), 군산 출신인 소병훈 의원(경기 광주시갑)이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1시부터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 대회’를 개최했다. 

출사표를 던진 전북 연고 후보들은 이날 정견연설을 했다. 

청와대 정무수석 출신인 한 의원(재선)은 “문재인 대통령의 정무수석으로 청와대, 정부, 우리 당을 하나로 연결해왔다. 이제는 민주당 최고위원으로 청와대, 정부, 민주당, 야당을 연결하는 당의 정무수석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 의원은 이어 “문재인 정부의 등장으로 꿈을 이뤘지만 이제는 또 하나의 꿈이 생겼다. 국민에게 성공했다는 평가를 듣는 대통령으로 만드는 꿈이다. 문재인 정부의 완성은 바로 정권 재창출이며 이 꿈은 우리 모두의 꿈”이라며 한 표를 요청했다.

신 의원(재선)은 “국민은 지난 4월 180석의 승리를 안겨줬지만 4개월도 지나지 않아 위기상황에 놓였다. 민주당이 추진해오던 경제민주화, 검찰개혁, 개헌입법, 언론개혁을 실현할 수 있는 비상한 지도부를 구성해야 한다. 반드시 문재인 정부를 성공시키고 정권 재창출을 이루기 위해 왼쪽 미드필드 역할을 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소 의원(재선)은 “20대 국회 4년 동안 대선, 지선, 총선을 치를 때마다 크고 작은 주요 당직을 맡아 소임을 다했다. 예측 가능한 공천시스템과 공천 기준을 마련했으며, 현대화 특위 위원으로 일하면서 당 현대화에도 앞서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노련한 후보는 안개, 초보 후보는 태풍을 두려워한다. 특히 짙은 안개는 한치앞도 보이지 않기 때문에 예측가능한 정치가 필요하다. 제가 그 동안 해왔던 것처럼 예측가능한 혁신적인 시스템으로 정당을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전당대회 시행세칙에 따르면 최고위원 후보 10명 가운데 8명만 예비경선을 통과해 본선을 치를 수 있다. 전당대회에서 치러지는 본선에서는 8명의 후보 중 선출직 5명을 뽑는다.

정견발표 후 민주당은 예비경선 투표에 들어갔다. 방식은 1인이 2명의 피 선거인을 투표할 수 있는 ‘연기명’방식이며, 현장투표와 온라인투표를 병행한다. 

예비경선 선거인단은 당대표, 원내대표, 최고위원, 국회 부의장, 전국대의원대회 의장 및 부의장, 상임고문과 의원, 전국위원회 위원장, 사무총장, 정책위의장, 민주연구원장, 시·도당위원장, 당 소속 국회의원, 지역위원장, 시·도지사 및 시·도의회 의장, 구청장·시장·군수, 각 시·도 기초의회의장단 등이다.

투표 결과는 이날 오후 4시50분께 드러날 예정이다.

한편 당대표 경선에 출마한 김부겸·박주민·이낙연 후보는 경선 세칙상 예비경선 실시 후보 기준(4명)을 넘지 않아 컷오프는 진행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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