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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아 농촌진흥청 운영지원과 서무팀장, 코로나19와 육아에 지친 직원들 위해 헌신
김영아 농촌진흥청 운영지원과 서무팀장, 코로나19와 육아에 지친 직원들 위해 헌신
  • 김선찬
  • 승인 2020.07.27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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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아 농촌진흥청 운영지원과 서무팀장
김영아 농촌진흥청 운영지원과 서무팀장

“코로나19로 고생한 직원들을 위해 후생 복지에 발 벗고 나서려고 합니다”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발생한 각종 스트레스 해소에 주력하고 있는 농촌진흥청 운영지원과 김영아 서무팀장(48).

김 팀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한 성금 모금, 미나리 농가 돕기, 강원 감자 팔아주기 운동 등을 계획하는데 앞장섰다.

전북 농가들을 위해서도 친환경농산물 공동구매 캠페인, 화훼농가 꽃 사주기 운동 등을 추진하는데 일조하기도 했다.

지역 상생 일환으로 전주지역 자활센터와 연계해 저소득층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출창 세차 사업을 다음달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서무팀의 역할이면서 작지만 빠져서는 안되는 정보공개, 기록물 관리, 보안·시설 보안 관련 업무도 추진했다.

하지만 지난달부터는 그동안 코로나19로 하지 못했던 본청 직원들을 위한 행사를 추진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직원들에게 눈을 돌려서 코로나19로 생긴 스트레스를 진단 및 상담하고 치유 프로그램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1월부터 이를 추진하기 위해 세종 청사에 마음건강 센터장과 함께 지속적으로 연락하면서 다양한 방안들을 모색했다.

이후 4월부터 진행하려고 했지만 장기화되는 코로나19로 지난달 초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전주시와 함께 꽃과 원예 미술을 이용해 직원들의 심리를 안정시키는 사업들을 진행하면서 직원 내부에서는 뜨거운 반응과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더불어 김영아 팀장은 본청 내 100여 명이 넘는 여직원들이 모여 만든 보람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펼치고 있다.

회비를 모아 월 1회에 카네이션, 장미 등 지역 화훼농가에서 꽃을 구매해 로비에 마련해 두고 직원들이 가져갈 수 있도록 만들었다.

회비의 3분 1은 도내 저소득층 아이들을 선정해 월 5만 원씩 성금으로 도움을 주고 있으며 연말에는 남은 회비를 전부 불우이웃돕기를 하고 있다.

아직까지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는 모습은 아니지만 마음을 다잡고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는 김 팀장의 설명이다.

김영아 팀장은 “직원들의 후생 복지 프로그램이 공간이나 수용 인원에 한계를 보이고 있지만 내년에는 확대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며 “지역 자원을 활용해 코로나19로 노력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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