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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첫 유관중, 전북현대 ‘최다관중’ 기록
K리그 첫 유관중, 전북현대 ‘최다관중’ 기록
  • 육경근
  • 승인 2020.08.03 21: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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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59명 입장... 허용인원 70.4% 관중 찾아

K리그1 부산만 '매진'…K리그2 제주 85.3%
2020 하나원큐 K리그 전북현대와 포항 스틸러스의 경기가 지난 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유관중으로 열렸다.
2020 하나원큐 K리그 전북현대와 포항 스틸러스의 경기가 지난 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유관중으로 열렸다.

코로나19로 프로축구 개막 후 3개월만에 유관중으로 시작한 가운데 전북현대 홈 구장에 가장 많은 관중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일 포항 스틸러스와의 경기가 열린 전주월드컵경기장에 2959명의 관중이 입장, K리그1 14라운드 ‘최다관중’을 장식했다고 3일 밝혔다.

연맹은 지난 1~2일에 걸쳐 치러진 K리그1 14라운드 6경기, K리그2 5경기 등 이번 시즌 처음으로 ‘제한적 유관중’ 경기를 치렀다.

연맹에 따르면 전주월드컵경기장(4만 2477석)을 홈구장으로 사용하는 전북이 허용인원 4205명 가운데 2959명(70.4%)의 관중이 찾았다.

각 경기장에는 전체 수용 인원의 10% 이내 관중만 허용됐고, 모든 좌석은 지정제 및 온라인 사전 예매로만 운영됐다.

K리그1 14라운드만 따지면 입장 허용관중 1만3194명에서 8984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아 68.1%의 좌석 점유율을 기록했다. 악천후가 없었다면 더 늘어날 수 있었던 수치였다.

한편 K리그1 14라운드에서 전북, 성남, 인천, 수원, 강원, 부산 등 6개 팀이 홈경기를 치른 가운데 부산이 유일하게 ‘매진 사례’를 기록했다.

5년 만에 K리그1에 복귀한 부산은 첫 유관중 경기에 586명(스카이박스 12명 포함)만 예약받았다.

부산은 철저한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구덕운동장의 수용인원인 1만 2349석의 5%만 받아들였고, 좌석은 완판됐다.

K리그2를 따지면 제주, 아산, 수원FC, 경남, 서울 이랜드 등 5개팀이 홈경기를 치렀고, 총 2560명(허용 관중 5680명)의 팬들이 현장을 찾아 45.1%의 좌석 점유율을 기록했다.

1000명의 관중을 받은 제주가 853명의 관중을 모아 K리그2 최다 관중을 기록한 가운데 경남(603명), 이랜드(525명), 아산(337명), 수원FC(242명)가 뒤를 이었다.

K리그1과 K리그2를 합쳐 총 1만1544명의 관중을 모아 허용 관중(1만 8874명)의 61.2%의 좌석 점유율을 기록했다.

프로축구연맹 관계자는 “구단들이 방역 지침 준수를 위해 세부적인 부분까지 하나하나 신경 써서 준비했다”라며 “팬들도 비가 오는 상황에서도 엄격한 방역 절차를준수하고, 노래와 함성 대신 박수로 응원하는 등 성숙한 모습을 보여줘 감사드린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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