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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복구 마쳤다...전북 닷새간 폭우 피해 복구 중
응급복구 마쳤다...전북 닷새간 폭우 피해 복구 중
  • 강인
  • 승인 2020.08.03 21: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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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일까지 닷새간 집중호우로 피해 160여 건 발생
도로가 파손과 하천 범람, 토사 유실 등 피해에 지자체 복구 분주
정읍에서 발생한 이재민 3명 현재 컨네이너 시설에서 생활
전북도 “응급복구 마쳐 통행 불편 없어, 피해 회복 노력 중“

지난 닷새 동안 전북지역을 강타한 폭우 피해에 대한 응급복구가 완료됐다.

3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일까지 내린 폭우로 발생한 피해에 대한 응급복구를 마쳤다.

전북은 이 기간 250㎜ 이상 폭우가 쏟아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3명의 이재민이 발생하고 농경지 300ha 이상이 물에 잠겼다.

또 하천 범람과 제방 유실, 도로 파손 같은 피해가 도내 곳곳에서 발생하며 160건 이상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전북도를 중심으로 각 지자체가 피해 복구에 나서 응급복구를 마친 것이다.

행정당국은 주민들이 입은 피해 회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정읍 칠보면에서 토사가 주택을 덮치며 집을 잃은 A씨(74) 등 3명은 사고 직후 마을회관으로 대피했다가 현재는 임시로 마련된 컨테이너 시설에 거주하고 있다. 전북도 등은 이들의 주택 마련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집중호우가 인명피해 없이 지나갔고 피해 회복도 진행되고 있지만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 4일부터 오는 10일까지 대기불안정으로 산발적인 소나기가 예고됐고, 대만 남동쪽 해상에서 북상 중인 제4호 태풍 ‘하구핏’도 대비해야 한다.

전북도 관계자는 “응급복구는 마무리된 상태다. 대부분 지역이 통행에 불편함이 없을 정도로 복구가 됐다. 완주지역 피해가 많아 지속적으로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다”면서도 “혹시 추가 피해가 더 있을 수 있으니 규정대로 만전을 기하겠다. 주민들도 기상예보에 관심을 기울이고 피해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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