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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신림면 온규현 부면장 재능기부 ‘눈길’
고창군 신림면 온규현 부면장 재능기부 ‘눈길’
  • 김성규
  • 승인 2020.08.04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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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면 온규현 부면장이 신림면행정복지센터의 조경수를 다듬고 있다
신림면 온규현 부면장이 신림면행정복지센터의 조경수를 다듬고 있다

고창군 신림면 온규현 부면장의 재능기부가 감동을 주고 있다.

온 부면장은 21년 된 낡고 오래된 청사를 수시로 쓸고 닦아 주민들이 ‘마당쇠’라는 별명을 지어주었다. 근무 중 틈틈이 짬을 내어 청사 내 나무를 깔끔하게 깎아내고, 사방으로 아무렇게나 자라난 조경수를 다듬느라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집중호우때는 환산마을의 담장 붕괴가 우려되자 곧바로 현장으로 달려가 담장을 손수 철거하는 등 주민을 위한 현장행정을 실천했다.

온 부면장은 지난 1986년 고창군 고수면에서 처음 공직생활을 시작해 올해로 34년간 공직생활을 이어오고 있는 그는 이번이 3번째 신림면 근무다.

온 부면장은 “덥고 습한 날씨에 전정작업이 쉽지 않았지만 신림면행정복지센터를 찾는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정돈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정재민 신림면장은 “온규현 부면장의 재능기부에 감사하며 이번 기회를 시작으로 직원들의 재능릴레이를 이어 가겠다”고 전했다.

김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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