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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의 인지도냐 이원택의 조직력이냐…투표율이 관건
김성주의 인지도냐 이원택의 조직력이냐…투표율이 관건
  • 이강모
  • 승인 2020.08.04 20:1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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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재선, 연금공단이사장, 도의원 등 지역 내 인지도 이원택에 상대적으로 앞서
이원택, 비서실장 시절부터 현재까지 끊임없이 지역 내 조직관리. 조직력 앞선다는 평가
이번 선거는 촉박한 시일내 치러진다는 점 감안 투표 참여율이 최대 관건으로 떠올라
김성주(전주병) 의원(왼쪽) 이원택(김제부안) 의원
김성주(전주병) 의원(왼쪽) 이원택(김제부안) 의원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위원장 선출을 놓고 김성주(전주병·기호1번) 의원과 이원택(김제부안·기호2번) 의원의 1:1 매치가 성사된 가운데 승부를 가르는 최대 관건은 투표율(응답률)이 될 것으로 보인다.

두 후보 가운데 인지도 측면에서는 재선인 김성주 의원이 상대적으로 초선인 이원택 의원보다 앞설 것으로 분석된다. 김 의원은 총선에서 1번 떨어진 경험이 있는 재선 의원인데다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전북도의원을 지낸 바 있다. 여러 선거를 치르며, 도민에게 이름이 알려져 있다. 특히 대선 후보까지 나왔었던 정동영 전 의원과 총선에서 맞붙어 승리하면서 인지도는 더욱 높아졌다.

반면 조직력 측면에선 초선인 이원택 의원이 김 의원보다 상대적으로 더 큰 힘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의원은 전주시의원을 거쳐 전북도 비서실장, 정무부지사, 청와대 행정관 등을 역임했다. 본인이 직접 후보자로 나서 선거를 치른 경험은 적지만 송하진 도지사가 전주시장으로 재직할 때 부터 최근까지 그의 모든 선거 조직을 관리해왔고, 그 조직은 여전히 건재하다. 이로 인해 이번 21대 총선에서도 손쉽게 국회에 입성했었다.

하지만 이번 도당위원장 경선이 직접투표가 아닌 온라인과 전화를 이용한 ARS 투표로 진행되고, 등록한지 3일만에 촉박한 시일 내에 치러진다는 점에서 대의원과 당원들이 얼마나 투표에 참여하는지를 보는 투표율과 응답률이 최대 관전포인트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투표율과 응답률이 높으면 인지도가 높은 김 의원이 유리하고 반면 투표율과 응답률이 낮으면 조직력이 강한 이 의원이 유리할 것이란 관측이다.

갑자기 치러진 경선구도로 인해 도내 지방의원들도 덩달아 바빠졌다. 가족과 휴가 일정을 이미 잡아 놓은 기초의원들은 휴가도 반납한 채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당원들에게 선거 일정을 알리고 특정 후보를 지지를 부탁하는 것이다.

이번 도당위원장 선거는 전북 10곳 선거구별 기준으로 대의원 660여명과 권리당원 7만여 명이 투표에 참여하게 되며, 권리당원 50%, 전국대의원 50%를 합산해 득표율이 높은 후보가 당선자로 결정된다.

경선은 5일 권리당원 온라인투표를 거쳐 6일 전국대의원 온라인투표, 7일 전국대의원·권리당원 강제ARS투표, 8일 자발적 ARS당원투표를 거쳐 9일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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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전 2020-08-05 09:54:03
김성주씨는 덕진공원명소화한다고 8년전에 떠들고 다니다가 공청회몇번한게 전부다 한게 뭐냐 도대체
실행력 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