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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속 전북도 관광 활성화 ‘고군분투’
코로나19 속 전북도 관광 활성화 ‘고군분투’
  • 천경석
  • 승인 2020.08.05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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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추진하는 투어패스, 7월 기준 지난해 9만6000여장에서 올해 1만4000여장으로 14.5% 수준으로 급감
어촌체험마을도 지난해 상반기 대비 체험 관광객 급감(7만2000명→4만9000명, 31.8%p)
전북 청정매력 여행지 발굴, 가족여행객 숙박비 지원 등 관광객 유치 총력
전북투어패스 관광지도
전북투어패스 관광지도

코로나19 여파로 국내 관광 수요가 감소세에 있는 가운데 전북도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고군분투’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청정 이미지에 따른 관광객 증가에 힘입어 각종 할인과 다양한 혜택 제공으로 관광객 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

5일 전북도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한눈에 알아보기 쉬운 시·군별 전북투어패스 홍보물을 제작·배포한다.

지난 2017년 광역지자체 최초로 시행한 전북투어패스는 도내 84곳의 관광지를 무료로 이용하고, 약 1300여 개 특별할인 가맹점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관광상품이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대비 판매량이 급감한 상황이다.

지난 7월 기준 1만4000여 장이 판매돼, 지난해 같은 기준 9만6000장에 비해 14.5% 수준에 그치고 있다. 전북도는 이번 투어패스 홍보물 제작과 다양한 혜택 제공으로 위기를 돌파하겠다는 방침이다.

투어패스뿐 아니라 어촌체험마을 관광에도 코로나19 여파가 크게 미치면서, 전북도는 각종 할인 혜택을 통해 난관을 극복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코로나19로 여행을 자제하는 분위기가 확산함에 따라, 도내 어촌체험마을도 체험 관광객이 감소해(7만2000여 명→4만9000여 명, 31.8%p) 체험, 민박, 식사, 특산물 판매 등 관련 소득도 덩달아 감소(22억7000만 원→17억7000만 원, 22.2%p)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도내 3곳의 어촌체험마을(군산 신시도, 고창 만돌·장호)을 방문해 조개 캐기 체험과 숙박 등의 서비스를 이용하고, 참여 카드사(Sh수협은행, NH농협카드, 신한카드·체크카드 포함)로 결제하면 이용료의 30%를 지원(최대 3만 원, 캐시백 또는 청구할인)받을 수 있다.

이러한 노력들이 더해지는 가운데, 전북도가 지난 ‘특별여행 주간’에 여행객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2020 특별여행 주간’ 관광수요를 분석에 따르면 특별여행주간인 7월1일부터 19일까지 전북을 찾은 지역방문자는 455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2.8%가 증가했다. 전국적으로는 14.9%가 감소한 가운데, 방문자가 증가한 지역은 전북을 비롯해 강원(6.8%)과 제주(1.4%)뿐이다. 이러한 성과를 두고 전북도는 코로나19 청정지역을 유지하기 위한 전북도와 각 시군, 그리고 시민들의 노력이 빛을 발한 것으로 평가하면서 여름 성수기 관광객 증가가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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