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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연속 상승 2350포인트 돌파
코스피지수, 연속 상승 2350포인트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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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8.09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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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연속 상승하며 2350포인트선을 돌파했다.

종가기준으로 2350포인트선을 넘어선 것은 지난 2018년 9월 이후 22개월만이다.

코스닥지수도 지난 27일부터 10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연중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전주대비 102.3포인트(4.54%) 상승한 2351.67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개인투자자들이 2조원 순매수했고,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조7738억원과 2857억원을 순매도했다.

2분기 실적시즌으로 코스피200 구성종목 중 85개 종목이 6일까지 실적을 발표했다.

실적을 발표한 기업 기준을 보면 당기순이익은 12조4000억원으로 예상치 12조8000억원 하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삼성전자를 제외한 2분기 당기순이익은 6조9000억원으로 컨센서스 7조9000억원보다 하회했으며, 향후 예상치를 하회한 기업수가 증가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다면 실적에 따라 일부 업종과 종목의 변동성이 커질 수 있어 보인다.

최근 국내지수 상승은 미국 재정정책 단기적인 공백기 진입, 원자재강세와 수요회복에 따른 인플레 우려에도 불구하고 미 연준의 금리인상은 당분간 없을 것이며 유동성 공급을 지속하겠다는 결정이 강세장의 모멘텀으로 작용하고 있다.

국내증시 측면에서 보면 2분기 실적시즌 진행 중에도 불구하고 개인투자자들의 공격적인 순매수에 힘입어 연고점을 돌파하며 단기 오버슈팅 성격을 보이고 있는 모습이다.

상승세가 컸던 2차전지, 소프트웨어, 헬스케어같은 기존 주도업종의 수익률이 양호한 가운데 자동차같은 경기소비재 업종들도 강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코로나 이슈로 하반기 V자 경기회복 기대에 의문점을 갖고 있는 상황이지만 유동성으로 인한 성장주 강세는 당분간 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시장의 흐름을 고려하여 기존 성장주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동시에 일정부분 밸류에이션 부담이 덜한 가치주도 관심을 갖고 접근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김용식 KB증권 전북본부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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