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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하준이법’ 시행, 안전관리 강화
전주시 ‘하준이법’ 시행, 안전관리 강화
  • 김진만
  • 승인 2020.08.09 19: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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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끄러짐 발생우려 있는 공영주차장
올 연말까지 미끄럼방지시설 설치

속보= 전주시가 경사진 곳에 주차할 때 미끄럼방지시설을 설치토록 의무화한 일명 ‘하준이 법’에 맞춰 시설 개선을 제대로 진행하지 않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안전관리 강화방침을 내놨다.

전주시는 올 연말까지 전주 전역에 분포한 주차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조사하고, 미끄러짐 발생우려가 있는 공영주차장에 대해서는 미끄럼방지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시는 우선 오목대 입구부터 자만마을 입구까지 조성된 한옥마을 노상주차장의 520m 구간(양방향)에 총 80개의 고정형 고임목(카스토퍼)을 설치했다. 또 경사면 주차 시 주의사항이 담긴 안내표지판도 설치했다.

또한 시는 한옥마을과 전통시장, 체육시설, 동물원 등 시가 관리 중인 시설의 부설주차장과 청사 주차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조사해 경사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구간에 대해서는 순차적으로 안전시설을 갖춰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시는 지역의 민영주차장 2만2700여 개소와 노외주차장 370여 개소에 대해서도 경사진 주차장에 자체적으로 미끄럼방지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하고 독려할 방침이다.

이강준 전주시 시민교통본부장은 “시민들께서는 경사진 곳에 주차할 경우 조향장치를 도로의 가장자리 방향으로 돌려놓는 등 미끄럼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적극 협조해 달라”면서 “미끄러짐에 대한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주기적인 점검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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