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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일선학교에 2학기 등교수업일수 확보 권장
전북교육청, 일선학교에 2학기 등교수업일수 확보 권장
  • 백세종
  • 승인 2020.08.10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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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대면 수업 위주로 기초학력 보장 취지
일선학교가 결정…등교·급식시간 조정 운영토록
등교·원격수업 병행시 교직원·학생 등 의견 수렴
전북교육청사 전경.
전북교육청사 전경.

전북지역 일선 학교별로 여름방학에 들어간 가운데 전북도교육청이 2학기 최대한 등교수업일수를 확보하도록 일선 학교에 권장했다.

이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2차 대유행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교육의 질이 온라인보다는 높은 등교대면 수업을 위주로 해 기초학력을 보장하겠다는 취지이다.

도교육청은 10일 ‘2020학년도 2학기 학사일정 및 등교·원격수업 운영 방안’을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에 안내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등교개학이 가장 빨랐던 고3의 경우 법정수업일수가 177일이고 가장 늦었던 초3, 4학년의 경우 171일인데, 도내 학교별로는 편차가 있지만 1학기가 마무리 단계인 현재 절반정도 수업일수를 확보(온라인, 대면 수업 포함)한 상태다.

다만 도교육청은 2학기 2차 대유행이 예견되고 있고, 온라인 수업이 아직까지는 대면 수업보다는 기초학력 신장에 미흡한 부분이 있는 점을 감안해 일선 학교가 등교수업일수를 최대한 확보토록 했다.

방안은 지역 여건이나 구성원 특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일선학교가 결정하고 등교 수업시 동일 시간대 밀집도 최소화를 위해 등교 및 급식시간 등은 조정 운영하도록 했다.

등교·원격수업 병행시에는 교직원·학생·학부모 의견을 수렴해 결정하고, 학부모 의견 수렴시 전체 학부모에게 안내해야한다.

코로나19 감염 확진자 발생 및 지역 감염 등으로 인한 전면 원격수업 전환은 도교육청 및 방역당국과 협의 후 진행해야한다.

코로나19 상황 외에 집중호우 등 풍수해 기상특보(경보)시에는 학교가 속한 지역의 특성과 여건에 따라 등하교시간 조정 및 임시휴업, 원격수업 전환 여부를 학교장이 결정하도록 했다.

도교육청 담당 장학사는“타지역에 비해 전북지역은 확진자가 적어 수업일수 확보에 그나마 숨통이 트이는 상황”이라며 “2학기 교육과정, 평가·기록방안, 교육격차 해소 대책 등을 포함한 구체적인 계획은 8월 중으로 안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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