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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 속 코로나19 전북 40번째 환자 발생
수해 속 코로나19 전북 40번째 환자 발생
  • 김윤정
  • 승인 2020.08.10 20: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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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도바공화국(동유럽) 국적 20대 유학생
충남 아산 24번째 환자, 남원 식당 방문…방역당국 비상
전북대병원 격리병동
전북대병원 격리병동

전북전역이 유례없는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40번째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했다. 더욱이 충남 아산 24번 확진환자가 남원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10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번 코로나19 환자는 몰도바공화국(동유럽) 국적의 20대 유학생인 것으로 밝혀졌다. 유학생 A씨는 전주에 거주하고 있으며 고국에서 지난 8일 오후5시40분 우리나라로 입국했다. 그는 이날 밤 11시23분에 공항버스를 이용해 월드컵경기장으로 새벽2시50분에 도착한 뒤 곧바로 대학 기숙사로 옮겨져 자가 격리 조치됐다. 양성판정은 10일 오후4시 전북도보건환경연구원 검사를 통해 이뤄졌다. 전북40번 환자는 무증상자로 최초증상은 물론 10일 현재까지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없다는 게 도의 설명이다.

인천검역소는 이에 같은 항공기를 이용한 사람들 중 추가 접촉자 조사를 요청했으며, 전주시 역학조사반도 역학조사에 나섰다. 40번 환자는 10일 오후 5시30분 전북대병원 격리병실로 이송됐다.

같은 날 40번 환자와 별도로 충남 아산24번 환자가 지난 5일 남원일대를 방문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아산24번 환자는 50대로 동업자와 지인부부 등 4명과 5일 오후 5시50분부터 8시40분까지 저녁을 먹은 것으로 드러났다. 남원을 방문하기 이전에는 경남 거제와 통영 등을 들렸으며 저녁은 먹은 후 저녁 9시에 서울로 이동했다.

이 환자는 남원을 다녀간 후인 6일 인후통 증상이 발현돼 검사를 의뢰했고, 8일 자정 즈음 양성판정을 받았다.

충남 아산24번 환자는 경기 고양90번 환자 접촉자로 고양에 위치한 기쁨153교회 관련 확진자로 알려졌다.

도 방역당국은 도내 추가접촉자를 파악하고 추가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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